[자작팬픽][단편] 일상 by 리나인버스

오늘은 주인장씨의 부탁으로 저의 일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별다른거 없고, 평범한 일상이라 알릴것이 없다고 말했지만 주인장씨는 그런 모습자체를 일려주면 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조금은 부끄럽지만 여러분에게 저의 하루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저의 일상은 이렇습니다...



『일상』



저의 하루는 다른 국원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합니다.
아침 8시 반..마리씨가 집무실에 출근을 해도 저는 아직까지 꿈나라에 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리씨가 항상 저를 깨워주지요.
마리씨의 깨움에도 저는 멍한 상태로 침대에서 일어나 한동안 그렇게 앉아서 사라지는 잠을 미련하게 잡습니다.
그렇게 있다가 결국은 마리씨의 손가락 꿀밤에 정신이 퍼득 들며 베시시 웃어버리지요.. 그런 저의 모습에 마리씨도 웃어줍니다. 그리고 조용히 자신의 공간으로 갑니다. 늘상 있는 일이라 두사람다 별말은 하지 않습니다. 마리씨의 꿀밤에 완전히 잠에서 깨어난 저는 잠옷을 입은체로 제 방 옆에 있는 세면대로 갑니다. 그곳엔 제전용 수건과 양치질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두 하야테가 선물해준것이지요. 저의 유일한 취미를 알고 있는 그녀라 귀여운 고양이가 곳곳에 그려져 있어요.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입니다.

그렇게 귀여운 세면도구로 씻고 다시 침실로 옵니다. 음..침실이라기보단 저의 집이라고 해야 겠네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소중한 곳이니까요. 음..침대옆에 작은 화장대도 있고, 테이블도 있답니다. 그 테이블위엔 컵과 주전자도 있습니다. 침대와 가장 떨어진 곳에 마리씨가 만들어준 미니 정수기도 있고요. 그런 저의 공간으로 다시 가 본국의 제복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빗습니다. 화장같은건 잘 못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킨,로션만 바릅니다.

그렇게 몸단장이 끝나면 옆의 테이블로 옮겨 아침을 먹습니다. 아침은 대부분 간단한 빵입니다.
정수기에서 따뜻한 물을 받아와 주전자에 넣어 차를 우려냅니다. 원래는 직접 끊어야 하지만 차에 대해선 잘 모르고, 이렇게 먹어도 맛있어서 그렇게 먹고 있습니다. 한번씩 이런 저의 차먹는 방식에 마리씨와 나노하가 태클을 걸지만 개의치는 않습니다. 편한게 좋은거죠..
따뜻한 차와 빵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나면 저의 방을 다시한번 치우고 날아올라 마리씨의 집무공간으로 갑니다.
아..오늘은 정수기의 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마리씨에게 부탁해 물을 채워달라고 해야 겠습니다.

마리씨의 집무공간에 저의 집무공간도 있습니다. 이 공간 또한 마리씨가 만들어준것으로 정말 마리씨에겐 감사드릴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그래서 마리씨의 일을 전심으로 돕고 있습니다. 마리씨가 나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해주셔서 조금은 기쁜 저에요~
마리씨의 일과 더불어 제가 하는 일은 보조마법의 연구입니다. 최근 몇년동안은 링커코어의 수복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열심히 출장도 다니면서 링커코어의 수복에 대해 자료를 찾고 있지만 잘 되지는 않네요. 이제 이 일도 거의 끝으로 가고 있습니다만..마음에 들만한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어 조금은 답답합니다.

여러 곳에서 온 자료와 다른 연구원들의 자료를 보며 다른 가능성 및 희망을 찾으며 머리를 싸매다 보면 오전은 그냥 가버립니다.
오늘은 마리씨.. 오전 외근이 없어서 같이 점심을 먹으려 갑니다. 마리씨가 외근을 갔을때는 저 혼자 식당에 가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이곳에서 점심을 때우기도 합니다. 점심메뉴는 최근엔 하야테가 보내준 미니사이즈의 햄버거랍니다. 마법으로 데워서 먹으면 맛있어요~ 본국의 여러 식당 중 마리씨의 집무실이 있는 곳의 식당은 다양한 메뉴가 있답니다. 여러세계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메뉴도 참 다양하지요. 그래서 메뉴를 고를때도 신중합니다. 저의 사이즈로도 쉽게 먹을수 있는 것중에 맛있는걸 찾아야 하니까요.
오늘은 마리씨와 단합해 스페셜세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여러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을수 있어서 좋고, 음식크기도 크지 않아 종종 먹는 거랍니다. 세트도 종류가 많아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나면 휴게실서 마리씨와 잠시동안 한가롭게 이야기를 하다가 집무실로 돌아옵니다.
점심도 먹었으니 다시 연구에 전념해야지요. 마리씨는 오후에는 다른 기술관과 미팅이 있다고 얼마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집무실을 나갑니다.
그럼 전 혼자서 연구자료들과 씨름을 합니다. 링커코어의 이상을 미리 알아내는 방법이 많은건 아니지만 이상증후가 있는것도 있기에 이것은 연구를 해서 방법을 찾을수 있지만 한번 이상이 생기면 그것을 고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링커코어가 어긋나기전에 치료마법을 받으면 대부분 완쾌되지만 상처가 어느정도 진행이 된다면 손을 쓸수 없지요. 불치병인 겁니다. 이 불치병의 방법을 찾는게 저의 일이지만 잘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성과는 있었지만 그렇게 기뻐할만한 것도 아니고요. 이 링커코어의 병이 그렇게 흔한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그녀'와 연관이 되어 있기에 필사적으로 찾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 내용은 비밀로 해주셨음 합니다. 아직 이것에 대해선 저 혼자만의 비밀이거든요. 지금 그녀의 상태가 나쁜것도, 위험한 것도 아니지만 분명 '그때의 사건'으로 그녀에게 문제가 생긴건 확실합니다. 이상증후도 없었지만 왠지 불안하다고 해야 할까요..감이라고 해야 할까요..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분명...그녀에게 그런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만..혹시라도..만약이라는 것이 있기에 미리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을 믿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니.. 꼬옥 비밀 지켜주세요..뭐..그녀가 누구인지 여러분이 아실지도 의문이긴 합니다만...

위의 글과 계속해서..갖가지 가능성이 있기에 여러분야의 자료를 찾는 편입니다. 그중엔 로스트로기아와 관련된 것들도 있죠. 이 로스트로기아 관련 자료를 찾기위해 요새 지상본부을 자주 찾습니다. 지상본부에는 본국만큼 로스트로기아의 자료가 많은건 아니지만 가끔 특이한 경우가 생기기도 해서 자료요청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본국과의 관계가 그리 좋지않은 지상본부이지만 병에 대한 자료만큼은 항시 오픈되어 있어 저에게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상본부에 들릴때면 꼭 기동6과를 방문한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 있는..저에게는 또다른 집과 같은 곳입니다. 거리가 있어 매일 갈수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자주 가볼려고 노력합니다. 오늘은 본국의 자료를 찾고 있기 때문에 외출예정이 없어서 조금 슬프네요.

조금은 잡생각을 하며 자료들과의 비교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통신이 들어옵니다. 확인해 보니 기동6과의 나노하이네요. 전 얼른 그녀의 통신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그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나노하를 포함해 페이트와 하야테는 이틀에 한번씩은 꼭 연락을 줍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꼭 연락을 주어 저의 안부를 묻지요. 이렇게 저를 챙겨주는 세사람이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지만 표현은 잘 되지 않네요.

본국의 퇴근시간은 기본적으로는 5시 반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침이 늦기 때문에 보통 6시까지 일을 합니다.
6시가 지나면 마리씨의 자리를 포함해 정리를 하고 개인적인 일을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일이란...
6시부터 시작하는 라디오 방송청취입니다. 처음부터 들을순 없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사연은 20분정도쯤부터 시작하거든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의 사연이 나오고 정보교환도 하는 그런 방송입니다.
저는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
제 방에 있는 테이블로 가 저의 전용 패널을 열어 라디오를 틀고 손으로 턱을 괸채 7시까지 방송을 듣는답니다. 만일 못듣게 되면 녹음해서 듣기도 해요. 그렇게 라디오방송을 듣고 난후에야 저녁을 먹습니다. 방송을 들으면서 먹어봤는데 집중이 안되서 밥먹는 시간을 늦추게 되었습니다.

저녁은 따뜻한 스프가 주를 이룹니다. 역시 하야테가 준 것으로, 간단하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거리를 주는 하야테에게 늘 고마움을 느낀답니다. 그렇게 혼자 저녁을 먹고 난후 오늘 하루 쓴 식기를 설거지합니다. 컵이나 그릇들을 모아 세면대로 가서 바구니안에 넣고 물을 받은 다음 깨끗히 닦습니다. 아참 아까 말하는걸 잊었는데 이곳의 세면대는 저의 사이즈에 맞쳐 수도꼭지도 제 손에 딱맞는 크기랍니다. 역시 마리씨가 만들어준겁니다~ 주방세제로 깨끗히 설거지한 식기들을 다시 헝겊으로 닦고 테이블위로 가져옵니다. 하루에 쓰는 식기가 정해져 있기때문에 식기종류는 컵과 그릇서너개, 스푼, 포크 이렇게밖에 없습니다. 아주 가끔 린포스가 와서 같이 차를 먹기도 하지만 그땐 린포스가 자신의 잔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손님접대용 잔은 없습니다. 린포스말고는 일반인들밖에 없거든요. 자주 찾아와 주는 페이트가 오면 마리씨의 것을 사용합니다.

제일 문제가 세탁인데 수건이나 속옷같은건 직접 빨지만 제복같은건 본국의 세탁소를 이용합니다. 거기 아저씨가 특별히 저를 위해서 옷을 다려주십니다. 제가 방문할때마다 아주 반갑게 반겨주셔서 세탁소 가는걸 좋아하는 리나입니다~
창피하기에 속옷을 널어놓은 곳은 마법으로 안보이게 해놨습니다. 같은 여자라고 해도 마리씨에게도 그것은 보이기 부끄럽거든요.

빨래가 끝나면 보통 8시 반정도됩니다. 지금까지 마리씨가 안오는거 보면 바로 퇴근하는 것 같네요. 가끔씩은 이곳에서 밤을 세기도 하지만 횟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지금부터 11시까지는 그야말로 자유시간입니다. 때에 따라 영상패널을 띄워 영화나 드라마같은걸 보기도 하고 집무실에 있는 책을 보기도 합니다. 오늘은 책이 보고 싶네요. 나노하들이 가져다 준 여러종류의 책들을 훑어보다 xx활극이라고 하는 검정색의 책을 꺼냅니다. 크기가 크기라 바인드로 잡을수 있을 정도까지 책장에서 뺀다음 바인드로 묶어 집무실 테이블에 놓습니다. 이런 책이나 서류같은 글자들이 있는 종이는 제 크기로 만드는것이 힘들기에 이런 부분은 감수를 해야 합니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생활하는게 큰 지장은 없기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책 읽는 걸 좋아 하기에 무심코 거기에 빠져버립니다. 이번 책은 검사에 대한 내용이네요. 반정도 읽고 나니 벌써 11시가 넘어섰습니다. 책갈피로 읽은 곳에 끼워놓고 책을 덮습니다. 다시 책장안에 넣으면 일이 많으니 테이블 옆의 소파위에 있는 미니 책장에 갔다놓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을때까지 저기에 둘 예정입니다.

조금은 나른하게 침대로 와 잠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리씨의 집무실문을 확인하고(마리씨는 마스터키가 있기때문에 잠겨도 상관없습니다.) 제 자리로 옵니다. 왜 꼭 잠옷으로 갈아입고 나머지 확인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버릇이 되어 버렸어요. 보통 눕는 시간인 밤 11시 반쯤에 침대에 눕습니다. 이렇게 누워도 바로 잠이 오지는 않아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한번씩 생각나는 부모님이나 할머니모습이 떠오르면 가슴이 아려 더욱더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씩 어둠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 생각을 하다가 저도 모르게 잠이 듭니다.

지금까지 저의 일상이었습니다. 보통은 저런식으로 반복됩니다. 어쩔때는 출장을 가 몇일동안 새로운 세계나 여러번 간 세계에서 지내기도 하고 나노하들이 있는 기동6과에서 몇일씩 지내기도 합니다만..위와 같은 것이 저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재미없고 심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제 주인장씨에게 벗어나 편하게 지낼것 같습니다.
자신의 일을 남에게 알려주는 일은 참 피곤한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길 바라며...여기서 이만 줄입니다.








- Fin -






리나가 쓴 원고를 보고 있는 작가씨..
작가 : 음...
리나짱 : 힘들게 쓴 글입니다...
작가 : 고마워~ 최종확정은 주인장씨가 하겠지만..내가 보기엔 좋을것 같네~
리나짱 : 다행이군요. 주인장씨가 퇴짜시켜도 다시 쓸 생각은 없습니다. 이거 너무 힘든 일입니다.
작가 : 그래? 음...아무튼 고생많았어~
리나짱 : 네..그럼 전..
작가 : 아...조금 있음 주인장씨 올텐데 안볼거야?
리나짱 : 네..빨리 가서 연구일을 해야 합니다.
작가 : 허....
리나짱 : 그럼...
작가 : 그래~ 잘가~~





악몽편후부터 리나짱과 주인장씨와 대면은 아직 이루워지지 않고 있다..





이걸로 연속 3일 팬픽 올리기 성공!!!!
과연 필신은 언제까지 머물려줄것인가...
(내일만 버티면 토요일은 예약되어 있으니....음...)
마지막의 리나짱과 주인장씨의 대면...왠지 서로 껄끄러워 대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PS.오타및 일부내용 수정;;;(PM04:23)


덧글

  • 무장괴한 2007/12/27 13:39 #

    지금 전용냥이 무시하나요!(장난입니다.)

    리나양과 주인장씨의 서먹함(?)이 해소되길 바라며.. 잘 읽었어요~
  • 시와랑 2007/12/27 13:49 #

    사방에 보이는 것은 ....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야)
  • asas 2007/12/27 14:56 #

    ..... 가끔은 이렇게 빠르게 (별로 안 빠른 것 같지만) 올라오는 오늘의 명언

    "미소를 지으며 산다는건 별일이 아니야....... 단지 그것이 존제해도 어둠과 빛의 사투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을 뿐이니까......"

    (....... 어쩄건 이거랑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p.s 제 1회 오늘의 명언의 키워드는?

    p.s 2 맞추셔도 경품은 없습니다(야!)

    ???: 네가 축전을 만들 능력이 없는 것 아닌가?
  • 원삼장 2007/12/27 15:54 #

    역시 리나양의 주변은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수사관을 만나도 고양이 고양이... [어이]
  • 메이군 2007/12/27 16:04 #

    부지런히 살고 있군요, 리나 양.
  • wizard 2007/12/28 18:03 #

    "이렇게 저를 챙겨주는 세사람이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지만 표현은 잘 되지 않네요."
    ...츤데레!!!
    [퍽퍽]
  • 리나인버스 2008/01/02 14:50 #

    무장괴한//^^;;리나짱이 저 글을 쓴 시점이 악몽편전입니다.^^; 리나짱 전용냥이는 따로 에피소드를 준비중이에요. 빨리 스태프씨마법체험기까 끝나고 기동6과 체류기가 시작되어야 전용냥 야그가 나올텐데 말입니다^^;;;괴한님에게는 전용냥이로 인해 죄송한 맘이 큽니다^^;;

    시와랑//허허허허^^;; 아직 전용냥이랑 만나기 전이라 리나짱이 냥이에 대한 갈망(?!)이 큽니다요;;;;
    아참...수건과 같은 곳에서만 냥이 그림이 있고..컵이라던지 그릇같은덴 없어요...아무리 그래도 고양이로 도배를 하지는 않지요^^;

    asas//음...오늘은 조금 미묘한 명언입니다^^;;; 명언 키워드라......미소나 어둠?(에라이;;;)
    그리고 빠른 명언 감사함다^^

    원삼장//허허허^^;;

    메이군//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리나짱^^;

    wizard//하하하 자연히 리나짱의 속성이 되어버린 '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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