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아마도 신세기 ㅡ 곤돌라 포뮬러 03 빅매치?! by 리나인버스

[알림] 이번 내용은 아래의 글과 이어집니다.


  1. 곤돌라 포뮬러 - 그날, 기동6과 (프롤로그) [쿠스케님 작품]
  2. 아마도 신세기 ㅡ 곤돌라 포뮬러 01 개막전 [시와랑님 작품]
  3. 아마도 신세기 ㅡ 곤돌라 포뮬러 02 (제2회전) [쿠스케님 작품]



원락 이런 코믹계열은 잘 못써서 말이죠...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3인조의 빅매치(?)을 맡게 되어서 부담이 상당하지만...그래도 함 달려보겠습니다.
재미없더라도 너그러히 봐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아마도 신세기 ㅡ 곤돌라 포뮬러 03 빅매치?!』




1,2회전의 엄청난 시합이 끝나고 잠시의 휴식시간도 지나...
중계실에서 맛있는 차와 간식거리를 먹던 시스터 쿠스케 / 기동6과 메카닉 디자이너 샤리오 / 본국 기술관 마리엘 삼인방은 휴식의 끝과 새로운 시합의 시작을 알리는데..

쿠스케 : 네...장내의 정리와 다음 시합을 준비와 동시에 이 시합을 보시는 여러분과 저희, 그리고 참가자에게도 휴식을 주는 막간 클리닝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벌써 3회전이 되겠네요.

마리엘 : 그렇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나름 유익한 시합이었지요. 다음 참가자는 누군가요?

샤리오 : 거의 결승전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빅매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쿠스케 : 그렇습니다!!! 아..지금 출발선에 3대의 곤돌라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스터 쿠스케의 말과 함께 출발선에 들어서는 3대의 곤돌라..
각자 탑승자에 맞춘듯 곤돌라의 표면이 주황색, 노랑색,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다.
3대의 곤돌라가 들어오자 관중석에서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와 함성이 들린다.

쿠스케 : 역시 시공관리국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만큼 인기가 많은 세분입니다! 자 그럼..참가조를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조~
시공관리국 유실물 대책 부대 '기동 6과' 전기교도관을 맡고 있는 분으로 본국의 교도관과 무장대 국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명실상부한 시공관리국의 젋은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 타카마치 나노하대위와....본국 DB 무한서고의 사서장이자 타카마치대위의 오래된 친구이며 보조마법엔 대적할 이가 없는, 무한서고 사서들간에 인기만점인 유노 스크라이어!!!!!

시스터 쿠스케의 소개에 나노하와 유노는 머쓱하게 웃으며 크게 호응하는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준다. 하지만 나노하의 얼굴에 약간의 그늘이 지는걸 아무도 눈치재지 못한다.

나노하 : 유노군..
유노 : 왜그래 나노하?
나노하 : 유노군..사서들에게 인기가 좋구나..
유노 : 으억!!! 나노하..그게 아니야..그건 단지..
나노하 : 원래는 그냥 대충할려고 했는데...저 소개를 듣고 마음이 바꿨어. 이번 시합에 꼭 이겨 유노에게 '이야기를 듣겠어.'
유노 : 나노하...(그의 눈에 눈물이 맺힌다)

나노하&유노조에게 미묘한 일이 일어난지도 모르고 시스터 쿠스케는 소개를 계속한다.

쿠스케 : 두번째조~
시공관리국이 자랑하는 집무관중에서도 톱클래스에 오른 실력자로 나노하씨와 더불어 기동6과 전선멤버의 라이트닝부대의 대장직도 맡고 있는, 본국과 지상본부의 여성 국원에게 인기가 많은 페이트 테스타로사 하라오운 집무관과 역시나 본국에서 보조마법을 연구하는, 미드식 융합체 리나 피에스트양!!!

노란색 곤돌라에 탑승해 있는 페이트와 리나는 시스터의 소개에 어색하게 웃으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준다.

리나 : 페이트..꼭 이겨야 해요. 페이트의 휴가도 그렇고, 저의 보상도 꼭 필요합니다.
페이트 : 나도 에리오와 캐로와의 휴가는 기대되지만 잘 할지 모르겠어..
리나 : 페이트라면 할 수 있습니다!
페이트 : 으..응...

자신없어 하는 페이트를 리나가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보상을 받기에 저리 불타오르는건지...
아무튼 시스터의 소개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쿠스케 : 자..다음은 마지막 조입니다~
앞서 소개드린 페이트씨의 기동6과 라이트닝부대 부대장이면서 지상본부 항공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시그넘부대장님과 기동6과의 마스코트라고 과언이 아닌 야가미 기동6과 과장님의 보좌관이자 공군 상사라는 직책까지 가지고 있는 린포스 츠바이 상사!!!

시스터 쿠스케의 힘찬 목소리로 소개를 받은 시그넘과 린포스는 다른 두팀과 달리 마이페이스상태이다.
동력원 자리에 앉아 팔짱을 끼고 무심한 표정의 시그넘과 자기 몸보다 더 큰 노의 끝자락을 양손으로 안고 있는 린포스..
두 사람의 모습은 결의마져 느껴진다.

시그넘 : 린..자신 있나?
린포스 : 물론입니다! 시그넘의 '그것'과 저의 '그것'을 얻기 위해서 이번 시합은 꼭 이겨야 합니다!
시그넘 : 좋은 기합이다. 그럼 부탁한다. 린..
린포스 : 맡겨만 주세요!!

시스터의 소개로 나란히 선 주황,노랑,보라의 곤돌라..
그 형형색색의 곤돌라 위에 있는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모두 진지한 표정들이다.

쿠스케 : 이번 시합은 동력원의 자리에 여성 세분들이 앉아 있습니다. 앞선 시합에서는 다른 모습이지요.

샤리오 : 그렇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이 저 세분들과는 붙기 싫다는 여론이 형성되어서 말이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3인조로 시합하게 되었지요.

마리엘 : 그런데 유노씨는 어째서 동력원자리가 아닌 노를 들고 있죠?

쿠스케 : 형평성의 문제입니다. 다른 팀에선 크기가 작은 융합체분들이 노를 잡으셨기에 페이트씨와 시그넘씨가 동력원자리에 앉은 것이지요. 그래서 나노하씨와 유노씨 조도 자연히 나노하씨가 동력원자리에 오게 된것입니다.

샤리오 : 또한 다른 두팀과 조건을 비슷하게 하기 위해 유노씨는 노를 젓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즉..이번 시합은 순전히 동력원들의 힘으로 나아갔다는 거지요.

마리엘 : 그리고 또 하나 있습니다! 앞서 치룬 2경기에서도 보여줬듯이 저희가 만든 곤돌라의 부스터는 어마어마한 파워을 자랑하는 것 만큼 동력원을 맡은 사람은 거의 죽어나지요...그래서 이번 조에선 부스터의 페달공전수를 기존의 초당 5000에서 1000으로 대폭 하향조정하였습니다.

쿠스케 : 그렇게 낮췄다고 해도 부스터의 파워은 여전합니다. 초당 1000번이라고 해도 일반인으로썬 감당해낼수 없는 속도이지요. 그리고 마지막 이번 시합한정 룰이 있습니다. 노를 잡은 두 융합체의 시합에 대한 참여부분을 높히기 위해 배리어마법과 이동마법을 일시적으로 허용합니다. 물론 유노씨에겐 배리어마법만 적용되고요~
설명이 길었네요. 드디어 출발선의 신호가 빨간색에서 주황색으로 바꿨습니다!

샤리오&마리엘 : 자..그럼...참여조들 제자리에.....

쿠스케 : 출발!!!!!!

시스터 쿠스케의 말을 신호로 출발선의 신호표시도 초록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3대의 곤돌라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출발선에서 부스터 버튼을 눌려버린다.













공전수를 절반이하로 줄었다고 하지만 부스터의 힘은 엄청났다. 동력원의 자리에서 미친듯히 페달을 밟고 있는 세 여성..
그 페달의 운동에너지를 곤돌라의 엔진속에서 마력에너지로 바꿔 배의 파워를 높이고 있다. 즉..물살을 가르며 지상에서의 포뮬러기체들처럼 어마어마한 속도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부스터를 기동시키자마자 반쯤 정신이 나간 다른 참여자에 비해 나노하와 페이트, 시그넘은 평소의 모습을 유지하며 페달을 밟고 있다..하지만..

나노하 : 반드시 '이야기를 듣겠어'..무슨 일이 있어도 이야기를...이야기를...이야기를.....!!!!
페이트 : 에리캐로와 휴가를....에리캐로와....에리캐로와..에리캐로와.... 그....그...그와...그와의 휴가를...그와의 데이트를!!!!!!!
시그넘 : ..............세계명작동화전집을 위해!!!!!!!!!!!!!!!!!







역시 저 동력원에 앉으면 이성자체가 약간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아무튼...
각자의 목적을 위해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지만 역시 차이는 어쩔수 없이 난다.
초당 1000번이라는 페달수를 감당해내지 못하는 사람은 뒤로 쳐지고 그 수를 능가하는 사람은 앞서 나간다.
현재 전환점을 돌기 직전의 순위는 시그넘이 1위을 달리고 있고, 뒤을 이어 나노하, 페이트가 뒤따르고 있다.

린포스 : 시그넘!! 지금 페이스로 일등을 하는 거에요!!!
시그넘 : 동화전집!!!!!!!!!!!!!

유노 : 나노하..괜찮아?!
나노하 : 이야기를 듣겠어..이야기를 듣겠어..(끝없이 중얼거린다)
유노 : 나노하..ㅠㅜ

리나 : 페이트! 좀더 힘을 내야 해요!!
페이트 : 에리캐로와...그와의 휴가는 무리일지도...
리나 : 그렇지 않아요! 이젠 제쪽에서 공격을 가했습니다!!

공격을 선언한 리나는 노를 이동마법으로 고정한채 거북이 등딱지가 탑재되어 있는 뒷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원격으로 맞출수 있는 빨간색 등딱지를 바주카포에 넣어 앞서 가고 있는 조들에게 장대비처럼 퍼붓는다.

쿠스케 : 드디어 공격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환점을 도는 시기에서의 아주 적절한 공격포인트군요!

마리엘 : 하지만 이번 시합에선 배리어를 쓸수 있으니 등딱지 공격이 저번 시합처럼 유용하게 쓰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샤리오 : 그래도 배리어라고 만능이지는 않지요~ 리미트로 배리어를 유지할수 있는 시간은 단 10초밖에 없습니다. 그 10초가 지나면 다시 술식을 짜 배리어를 만들어야 하죠~

쿠스케 : 그렇기에 이번 시합은 동력원의 속도와 함께 얼마나 적절하게 공격을 막느냐가 승리의 조건이 되는 거죠~

리나가 퍼붇는 공격을 유노와 린은 쉴틈없이 배리어를 만들며 피하고 있다.
두사람 다 보조마법에선 실력자이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 않게 막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린도 리나와 유노에게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리나와 마찬가지로 노를 이동마법으로 고정시킨채 등딱지 바주카포로 사정없이 발사하고 있다. 원격기능을 갖추고 있는 빨간 등딱지들은 3대의 곤돌라에게 벌떼처럼 달라붙지만 배리어마법으로 어떻게든 쳐내고 있다.



쿠스케 : 이거..완전히 난전입니다. 거북이 등딱지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어요.

마리엘 : 키를 잡고 있는 세분들이 보조마법의 실력자들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역시 스피드의 승부인가요?

샤리오 : 배가 침몰하지 않고 무사히 골인지점으로 오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중계석의 세명이 시합을 설명하고 있는 가운데 3대의 곤돌라는 전환점을 돌려 한다.
엄청난 스피드로 내질려왔기 때문에 전환점의 스핀 각도는 클수 밖에 없다. 그런데...


쿠스케 : 아니..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나노하씨&유노씨조와 시그넘씨&린포스씨 조가 크게 회전하여 도는 것에 비해 페이트씨&리나양조는 두 팀의 회전각도의 반도 되지 않는 각도로 전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샤리오 : 어떤 힘으로 구심을 잡은듯 합니다만....어떤 방법으로 했을까요?

마리엘 : 아..저건!!

열변을 토하며 자리에서 반쯤 일어선 자세에서 말하는 세사람의 시야에 그야말로 진귀한 풍경이 일어난다.

나머지 두팀에 비해 페이트&리나조의 곤돌라는 수면에서 50센티이상 뜬채로 전환점을 돌고 있는 것이다. 리나가 잡은 노가 구심력의 중앙에 위치해 밖으로 나갈려고 하는 곤돌라을 잡고 있는 것이다. 보통..아니 천하장사라도 미친속도로 내달린 곤돌라를 단 하나의 노로 급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리나는 배리어로 그 힘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곤돌라 전체를 배리어로 감싸고 구심력의 중앙을 잡은 노자체에도 배리어를 씌운다. 그리고 노와 곤돌라 사이의 배리어 접촉부분을 다시한번 더 배리어로 감싸 곤돌라 자체의 운동에너지를 감소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 운동에너지는 버리는게 아니라 전환점을 돌아가게 하는 에너지로 이용하게 된 것이다!

쿠스케 :  놀랐습니다. 실제 저런 일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대단하군요!!!
마리엘 : 이로써 페이트&리나짱 조가 단번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른 팀들도 따라오고 있지만 격차가 심하군요.
샤리오 : 저 정도 격차면 뒤집기는 힘들겠지..............이럴수가...

선두와 2,3등의 격차가 약 50미터나 차이난 시점이라 당연히 따라 잡을수 없을거라 여긴 샤리오가 멘트를 하는 동안 주왕색과 보라색의 곤돌라가 이중 부스터가 시동된듯 광란의 속도로 선두팀을 따라잡으려 한다.

나노하 : 이야기...이야기..이야기..
유노 : 나노하..예전의 나노하로 돌아와줘..ㅜㅡ

나노하의 머리속엔 단지 이야기란 한 단어에 있을뿐 나머지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약간 흐리멍텅해진 나노하의 눈이 그 언제보다 무섭게 느껴진다. 엄청난 페달질에서도 땀을 비교적, 흘리지 않는 나노하의 얼굴엔 아주 얇게 미소가 그려지고 있다.




아마도 여기서 아주 쉬운 단계를 거친다면 진정한 마왕강림이 될듯 싶다.........(진정으로 무섭다...)




시그넘 : 동화...전집...파트라슈....
린포스 : 달리는 겁니다!!!!

나노하의 마왕강림 일보직전의 모습에 비해 시그넘은 전혀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땀조차 흘리지 않고 있다) 페달의 가속도를 점점 높인다. 앞만을 주시하고 있는 시그넘의 눈에선 당장이라도 화염빔이 쏟아 질것 같다.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두팀의 추적을 받고 있는 페이트&리나조...
둘다 적잖이 당황스러운듯 하다. 동력원의 파워라면 페이트가 가장 하위이니 당연한 반응일수밖에..

리나 : 이러다간 추월당하고 맙니다..어떻게 하죠..
페이트 : 모르겠어..저 두사람이 저리 변하다니..
리나 : 이렇게 되면 최후의 수단입니다. 페이트..조금만 버텨주세요.
페이트 : 어떻게 할려고?




쿠스케 : 정말 무서운 스피드입니다. 2단 부스터가 없음에도 스스로의 힘으로 저런 속도를 내다니...대단하네요.
샤리오 : 저 두분은 기계의 힘을 앞서고 있는 것 같아요....
마리엘 : 역시 평범한 분들이 아니에요...
쿠스케 : 자...이로써 마지막까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골인지점까지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스터의 말대로 결승점에 있는 관중들의 시야에도 3대의 곤돌라가 보이기 시작한다. 출발하자마자 시야에서 사라진 곤돌라들을 시스터 쿠스케와 사진사씨의 센서로 다방면으로 실시간 영상을 관중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영상들의 모습이 이제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정도로 곤돌라들이 결승점에 가까워 지고 있다.



리나 : 분명히 이동마법이 된다고 들어서 말이죠..물건의 고정은 이런식으로도 가능합니다!!!


리나의 외침에 동시에 원격기능이 없는 초록색 등딱지들이 일렬로 늘어선채 방어막과 같이 뒤따라 오는 곤돌라를 막아선다.



린포스 : 우악!!!!!!
시그넘 : 파트라슈...이 누님이 간다.......????


리나의 잔머리로 만들어진 초록색 등딱지의 방어막에 부딛친 시그넘&린포스 조는 안타갑게 빙결마법이 듬뿍 담긴 등딱지와 충돌해 그대로 얼어버리고 만다. 얼음속의 시그넘 표정이 왠지 따뜻해 보이는 건 착각인가...



쿠스케 : 리나양..저런 꼼수를 쓰는 군요!!! 하긴 초록색 등딱지를 꼭 바주카포로 날리란 규정은 없지요~ 이로써 시그넘씨&린포스씨조는 탈락이 되겠습니다. 곧바로 뒤를 따르고 있는 나노하씨&유노씨 조도 이 방어막은 힘들겠네요..

마리엘 : 아닙니다. 저걸 보세요!!!


막판 스피드에서 기력을 다한 페이트&리나조가 속력이 줄어드는 동안 그들의 뒤쪽에선 또다른 파란이 일어나고 있다.

얼음 등딱지를 맞은 시그넘&린포스조의 곤돌라얼음상을 나노하&유노조가 발판으로 삼아 날아오른 것이다!!!!


쿠스케 : 이건 무슨 블○라○패러디도 아니고...배이어야 하는 곤돌라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하늘높이 솟아오른 나노하씨&유노씨 곤돌라...한치의 오차도 없이 페이트씨&리나양 조 앞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마리엘 : 잘못하면 충돌하겠는데요?!
샤리오 : 그렇게 되면 이번 시합엔 모두 기권이 되는 겁니다...자..이제 결승점이 눈앞이에요~

뭔가 아쉽다는 표현을 하는 세사람은 이미 자리에서 일어나 있다.


하늘높이 솟아 선두팀과의 거리를 단번에 좁힌 나노하&유노조...이미 마왕강림 1초전의 나노하와 모든걸 해탈한듯 웃음마저 머금고 있는 유노는 담담하게 아래에 있는 페이트&리나조를 쳐다본다.

페이트 : 악!!! 부딪힌다! 리나!! 어떻게든 피해봐!!
리나 : 저 정도 속도면 배리어도 안먹혀여! 회피도 불가능하다고요!!!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야...페이트...제발좀 밟아봐요!!
페이트 : 지금 돌리고 있잖아! 이것도 보통 연습량의 몇십배로 돌리고 있는 거란 말이야!!
리나 : 이대로 질순은.....

이라고 생각할때....나노하&유노조의 주황색 곤돌라가 아슬아슬하게 페이트&리나의 곤돌라앞에 내리앉는다.
그리고 두사람의 곤돌라는 경쾌하게 수면위를 두세번 튕기고선 아주 부드럽게 결승점의 테이프를 끊는다.



순식간에 결승점으로 들어온 나노하&유노조의 곤돌라는 보는 관중과..중계석의 세 캐스터들은 잠시 멍해져 있다.
물론 막판에 옥신각신하던 페이트&리나조도 멍해지긴 마찬가지...
결승점에 들어오자 꺼지는 부스터로 인해 멈춰선 주황색 곤돌라위에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일어서는 나노하의 풍채는 모든 사람을 압도하는듯 숨막히는 기를 내뿜고 있다.



쿠스케 : 아...네...네!!!!! 이번 시합의 승자는 나노하씨 유노씨 조가 차지 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시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리엘 : 나노하짱의 진정한 힘을 볼 수 있는 시합이었습니다!!
샤리오 : 이걸로 나노하씨를 건드리는 사람이 시공관리국 자체에서 사라질것 같군요.



아래것들을 바라보는 왕의 표정과 같이 주위사람을 둘려보던 나노하는 배에서 나가기 위해 다리를 옮기지만 그만 힘이 풀려 물속에 빠지고 만다. 이에 놀란 진행위원 시스터 시아키가 재빨리 나노하를 물에서 구출하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웃을만도 하지만 빠지기 전의 나노하모습에 흠칫해 헛웃음만이 조그맣게 들릴 뿐이다.



쿠스케 : 다행히도 나노하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것 같네요. 에...네!!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세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신세게 곤돌라 포뮬려 제 3회전을 여기서 맞치겠습니다~



역시나 적잖이 당황하는 시스터 쿠스케의 맺음과 함께 바닷가 한가운데 둥둥 떠 있는 얼음이 된 시그넘&린포스조를 구출하기 위해 시스터 시아키가 날아올라 바닷가쪽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멀리서 봐도 아주 큰 한숨을 내쉬는게 빨리 여기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모습이 역력해보인다.

그래도 어쩌겠는가..파트너인 시스터 쿠스케가 중계석에 앉아있으니...당분간은 진행요원은 시스터 시아키의 몫인것 같다~






- 계 속? -





네...우선 알려드릴께 있습니다.
위 내용에서 나오는 운동에너지에 관한 내용은 순전히 저의 상상에 의해 태어난 겁니다. 과학적 근거의 의거해 당연히 말이 안맞을 겁니다...ㅜㅡ 그러니 과학시간과 같은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__)(--)

역시..코믹은 팬픽장르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ㅠㅜㅠㅜ

역시나 탈고같은거 안했습니다..ㅠㅜ 오타 지적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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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invers 78th Fan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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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메이군 2008/01/28 23:06 #

    역시 나 대위님. 포스가 넘치는군요.
  • 무장괴한 2008/01/28 23:06 #

    크, 크크크크큭.. 푸하하하하하하하--!!

    잘 읽고 갑니다.(데구르르르르)
  • 시와랑 2008/01/28 23:07 #

    데굴데굴데굴 시그넘의 마커스화 푸하하하하
  • 쿠스케 2008/01/29 00:30 #

    시그넘 어쩌면 좋아요!!! ㅠㅠㅠㅠ 저 울면서 넘어갔습니다;;;;ㅠㅠㅠㅠㅠ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이제 유지는 제가 이어받..!! (야)
  • wizard 2008/01/30 13:35 #

    동화전집, 파트라슈?!
    시그넘이...시그넘이!!!
  • 리플 대왕 2008/01/31 10:14 # 삭제

    잘 읽고 갑니다. 참, 리나님도 들으셨나요? 투니버스에서 이번 년도에 1,2기가 방영되고 내년에 3기가 방영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 음수 페릿 2008/01/31 10:17 # 삭제

    리플 대왕//저도 듣긴 들었는데 제가 들은 거랑 다르네요. 전 3기가 2월 1일 오전 1시에 자막방송으로 방영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 리나인버스 2008/02/02 13:05 #

    메이군//역시 나대위죠~^^

    무장괴한//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시와랑//시그넘의 마커스화!!!!!ㅋㅋㅋ

    쿠스케//글 잘봐주셔서 고마워요~ 이제 다음은 다시 유키님에게로~~~^^;

    wizard//시그넘과 파트라슈의 관계를 아실려면 와랑님의 팬픽중 "[꽁트] 무제 ...."편을 보시면 됩니다~

    리플대왕//3기...변신씬만 어케 한다면;;; 방영해도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음수 페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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