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마중 - 상 by 리나인버스

[알림] 본 팬픽은 『진홍빛』을 읽으시면 전개의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만..안 읽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야말로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본인만 모르고 나머진 다 아는 시공관리국의 하얀악마 타카마치 나노하 교도관....
그녀가 모처럼 휴가를 냈다.
제법 쌓인 휴가를 쓰기위해 고향인 관리 외세계 97행성..지구의 우미나리시로 돌아가는 나노하..
보통은 휴가의 하루정도는 하야테나 페이트와 보내지만 이번엔 시간이 맞지 않아 두사람과는 동행하지 못했다.
그대신...

몇개월전에 알게된 미드식 유니즌 디바이스..리나피에스트을 가족들에게 소개시키기 위해 함께 돌아가고 있다.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최근에 겨우 친해져 겨우 가족들에게 보이기 위해서..이다.

[모두들 리나짱을 보면 분명 좋아할거야~ 엄마는 쓰려질지도 모르겠는걸~]
본국의 전송포터로 걸어가며 나노하가 리나에게 말한다.

[그렇다면 좋겠네요.]
나노하의 어깨쯤에서 날고 있는 리나...는 나노하의 말에 간략하게 동의를 표한다.

리나 피에스트..
일련의 사건으로 나노하와 페이트, 하야테와 만나게 된, 아주 희귀한 미드식 유니즌 디바이스..
옛날 어떤 사건으로 잠들어 있다가 페이트들와 접촉하여 깨어나게 되었다.
그녀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본국의 지도층중에서 일부에게만 그녀의 '정체'를 보고한 후 리나는 본국의 치료마법연구원으로 종사하고 있다.

[그래도 저 때문에 쓰려지신다니 조금 믿을수 없네요]
[그래?! 저번에 린짱을 데리고 갔는데 웃으시면서 기절하시던걸? 이번에는 어떨려나~]
[.....그렇군요..]
[괜찮아~ 너무 부담갖지는 말아]
[네]

작은 몸집에 비해 목소리는 차분하고 일정하다.
하야테의 린포스와 비교한다면 그야말로 극과 극..
하지만 차가운 면만 있는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리나도 평소의 모습과 다른 또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녀 역시 나노하의 지인들과 같이, 자신의 주변사람들을 보살피며 소중히 대한다.
이 점은 나노하의 친구들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서로를 위하지만 나노하의 친구라서기보단 이것 또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모습이 아닐까 기대해본다.

아무튼...
그런 리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전송포터에 도착한 나노하는 기술관에게 인사하며 포터속으로 들어간다. 리나도 뒤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저쪽 세계에선 날아다니는 사람은 없으니까..집에 도착할때까진 포켓속에 들어가 있어..아..린짱의 가방이라도 빌려올걸 그랬나..]
[아닙니다. 포켓으로도 충분합니다.]
[미안..신경써주지 못해서..]
[괜찮습니다]
[응..]
[아! 전송지 근처에 언니가 마중나와 있을거야. 소개시켜 줄께~ 언니도 분명 좋아할테니까..어쩌면 빰에다 대고 부비부비 할지도 몰라~]
[그건 좀 사양하고 싶네요]
[글쎄~ 우선 부딪혀 보는거야~]
[네...]




『마중』




01.
[이번 표적은 이건가..솔직히 믿을수가 없군..]
[하지만 실존한다고 한다. 우리는 물건에 대해선 알 필요없어. 클라이언트가 알려준 정보에 의해 움직어 그들이 원하는 표적을 없애면 돼]
[그렇군...시간은?]
[30분정도 남았다.]
[특이사항은 없는건가?]
[있어..같이 동행하고 있는 여성은 되도록이면 손대지 말라고 하더군. 만일 접촉이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살상하라는 의뢰를 받았어. 만일 살상할경우 비용의 5배를 준다더군..]
[어지간한 부자들인가 보군..뭐..우리로선 좋지만 말이야. 그래도 여성에게 손을 댄다는것은 좀 그렇네..표적도 아닌데 손댈 필요는 없지..]
[상황에 맞게 대처하면 돼..아..그리고 이상한 말을 하더라구..]
[무슨..]
[그 여성주위에 분홍색 빛이 모여들기 전에 처치해라고...그 빛은 죽음의 빛이라고..]
[뭐..상대방이 반응하기 전에 모든걸 끝내는게 우리의 방식..상대방의 반응은 볼수 없어..]
[그래...슬슬 시간이다. 마중하려 갈까...]

어두컴컴한 방..두명의 남자가 두 장의 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사진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
그 남자들이 들고 있는 사진엔...

미니사이즈의 시공관리국 본국 제복을 입은 요정 같은 크기의 아이와 같은 형태의 파란색 제복의, 갈색 사이드테일을 한 여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02.
[음...조금 일찍 왔나? 오래간만에 나노하 볼 생각하니까 왠지 들뜬걸~ 그것보다 동생의 얼굴을 보는데 들뜬다니...참...오면 잔소리부터 해야 겠다..]
우미나리시 해변공원의 벤치..
나노하의 언니 타카마치 미유키는 조그만한 한숨을 쉬며 벤치에서 일어선다.
나노하가 도착할려면 아직 여유가 있다. 관리국에서 여기까지 올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니 음료수라도 사놓을 생각으로 근처의 자판기로 몸을 돌려 걸어간다.

미유키가 근처의 자판기에 도착할 쯤 정체를 알수 없는 두명의 남자는 미유키가 있었던 벤치의 뒤쪽 숲풀에 몸을 숨긴다.

그리고....

벤치와 해변의 경계턱 사이에 흰색 마법진이 새겨지며 한사람의 인영이 나타난다.
그 모습에 몸을 숨기고 있던 두명은 조금 놀라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는 인영에 온 신경을 집중한다.
얼마되지 않아 완전한 모습이 보이게 된 인영...즉 나노하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거리를 살핀다.

[지나가는 사람은 없는것 같네..미리 서쳐해놨겠지만...언니가 올때까지 벤치에 앉아 있자~]
[네]
자신의 포켓곁을 조심스럽게 만지며 벤치로 향하는 나노하..
그 모습을 지켜보는 두남자는 극히 작은 소리로 대화하기 시작한다.

[표적은....저 포켓인가?]
[그런것 같군..조금 귀찮게 됐는걸...분명 가방같은 케이스가 있었줄 알았는데..]
[그럼 할수없이 여성을 제압하고 후에 탈취하도록 한다. 그 물건은 준비됐어?]
[어..1미터 내에 버튼을 누르면 표적이 힘을 잃는다고 하더군..효과는 그리 길지 않으니 재빨리 수거하자고]
어른 손바닥만한 케이스를 또다른 남자에게 보여준다.

[좋아..카운트 3후 시작이다]

자신들의 근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는 나노하는 포켓속 리나를 조심히 받치며 벤치로 다가간다.
그리고 자리에 앉을려고 하는 순간..

두개의 인영이 그녀를 덮친다.




03.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
두개의 인영중 하나는 나노하의 전면에, 나머지 하나는 후위로 이동해 나노하를 감싼다.
나노하는 놀랄틈도 없이 남자들에게 둘려싸이게 되고..

[아가씨한테 원한은 없지만 일이라서...미안하다.]
란 말과 함께 나노하의 전면에 있던 남자가 몸을 밀착시킨다.

[..........]
남자의 접근에도 아무 소리를 내지 못한 나노하..잠시 몸을 움찔거리더만, 곧 무릎을 꿇는다.

나노하의 뒤에 있던 남자는 엄지손가락만한 장치의 끝에 있는 버튼을 누른다.
버튼이 누름과 동시에 나노하의 포켓에 있던 리나는 엄청난 중력의 압박을 받는 듯 주저 앉아...정신을 잃고 만다.

무릎을 꿇고 배를 움켜지는 나노하..그녀의 손에서 피가 흘려내리기 시작한다.
나노하를 찌른 남자는 단검을 들어 피를 닫고, 뒤에 있던 남자는 나노하의 포켓을 만져 안에 있는 리나를 잡는다.

[그...아...이...에..게..서 떨어...져]
한자 한자 말할때마다 말할수 없는 고통을 느끼지만 끝까지 말하는 나노하..

나노하의 말에 두남자는 흠칫거리며 놀란다.

[어떻게..분명 급소를 찔렸는데...]

나노하의 상태에 두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치며 물려선다. 그와 동시에 나노하의 주위에서 분홍색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위험해...표적은 수거했으니 벗어난다]
두남자는 나노하와의 사정거리를 재며 조금씩 뒤로 물려나다가 한번에 크게 도약해 거리를 벌이지만..

그때에 맞쳐 엄청난 폭풍이 두 사람을 덮친다.

이유를 알수 없는 폭풍에 몸의 균형을 잃고 나노하의 근처에 떨어지는 두 남자..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정신을 차리려 하는데 일순 푹풍이 멈춘다.

그리고...

[현재 신체의 상처로 인해 마력기동은 무리. 모든 마력을 치료에 전념]
마치 로보트의 음성과도 같은 여성의 목소리가 남자들의 귀에 들어온다.
또한 그 무기질과 같은 목소리가 들린 직후 나노하는 모든 힘이 빠져나간듯 쓰려진다.

그녀의 주위에 피웅덩이가 조금씩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또한 순식간에 벌어진 일로 두 남자는 멍한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그들은 프로...곧 현상황을 파악...
미스테리한 푹풍이 다시 일기 전에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 다시 몸을 움직여하는데,

[어딜갈려고?]
또 다른 여성의 목소리가 그들의 뒤에서 들려온다.




04.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이상한 폭풍을 일으킨 여자에게 신경이 집중되어 있었지만 사람의 기척은 항상 주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여자는 어떻게..언제 자신들의 뒤를 잡았단 말인가...
두 남자는 직감적으로 이 여성이 보통 사람이 아니란것을 느낀다.

[내 동생을 저렇게 만들다니....각오는.....되어 있겠지.....]
미유키는 천천히 안경을 벗어 치마의 포켓에 넣는다.
그리고 나노하와 자신이 마실려고 했는 음료캔을 들어 자세를 취한다.

두명의 남자도 각자 무기가 있는 곳에 손을 두며 틈을 노린다.

그렇게 한동안 세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서로의 힘을 알수없기에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유키는 시간을 끌수가 없다.

[되도록이면 이 모습은 나노하에게 보여주지 않을려고 했지만....지금은 어쩔수가 없네...]
왠지 푸념이 섞긴듯한 미유키의 목소리...그리고 그 직후..

미유키의 모습은 영화의 한장면처럼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져버린다.
이에 두 남자도 각자의 단검을 꺼내어 높이 점프하고...

허공에서 빛의 호선이 몇개 그려지더니....

두남자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이들이 땅바닥에 떨어짐과 동시에 미유키는 어느새 나노하의 옆에 와 있다.

미유키가 모습이 사라지고 난 후부터 지금까지 수십초밖에 지내지 않았다. 그야말로 속전속결...이런것을 신속이라고 하는 것인가..
아무튼 떨어진 남자들의 목주위에 빨간 실같은 표시가 나있고, 미유키의 손에 들려 있는 음료캔 입주위에는 아주 조그마한 핏방울이 걸려 있다.

모로 누워있는 나노하를 안아 조금 일으키는 미유키..
나노하의 상처를 보기위해 그녀의 팔을 치우니 상처에서 분홍색 빛이 빛나고 있다.

[어째서...또 이런 일이....]

미유키의 흐느낌은 울음이 되어 나노하의 얼굴에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05.
[진정하십시오. Sister]
흐느껴 우는 미유키에게 레이징하트가 말을 건다.

[당신은....분명...나노하의 파트너?]

[네..]

[나노하를 구할 방법이 있는거야?!]
미유키의 절규와 같은 말에 레이징하트는 곧 대답한다.

[힘든 상황이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우선 케이스에서 리나 피에스트부터 구해주세요.]

[리나 피에스트?]

[그렇습니다. 오늘 시스터에게 소개시켜줄 미드식 유니즌 디바이스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를 하자면 야천의 왕의 디바이스, 린포스 츠바이와 비슷합니다.]

[아...알았어]

레이징하트의 지시에 미유키는 피의 웅덩이가 없는 곳에 나노하를 조심히 눕히고 남자가 쥐고 있는 케이스를 잡아 조심스럽게 연다.
케이스안에는 관리국 본국의 제복을 입은 정말 작은 아이가 들어가 있다.
평소같으면 부비부비가 시작되었겠지만 지금은 무리. 그 조그만 아이..리나를 들고 다시 나노하쪽으로 돌아온다.

이에 나노하의 목근처에서 부유하고 있는 붉은색 보석이 빛난다.

[곧 깨어날겁니다. 그 아이와 협력한다면 마스터를...이 아이를.. 살릴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디바이스에선 좀처럼...아니 아에 나올수 없는 표현을 레이징하트가 한다.

'있을지도 모른다..'

YES와 NO..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만이 존재하는 디바이스가 확답을 내지 못하고 있다.

마법과 디바이스에 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미유키이기에 별반응이 없지만 만일 페이트나 하야테가 있었다면 놀라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을 일인 것이다.

하지만...

[시간은 10분입니다. 10분안에 마스터를 치료하지 못하면 이 아이는 죽게 됩니다]
방금의 의문형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레이징하트는 아무넣지 않게 말을 잇는다.
자신의 마스터의 죽음에 대한 일인데도 말이다.

아니..표현이 틀린것 같다.
아무넣지 않다는 것은 알수 없는 일이다.
레이징하트의 목소리는 기계화되어 있으니까, 그녀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 목소리에선 감정을 담을수가 없다.
그녀는 과연 지금 어떤 심정일까...
레이징하트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감정도 가지고 있을까..

이렇게 관찰자가 허튼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레이징하트의 말은 계속 이어진다.

[마스터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고비를 넘길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바르디슈에게 통신을 넣어 도움을 요청할겁니다. 그때까지 마스터를 지켜주십시오]

레이징하트의 희망의 말에 미유키를 고개를 끄덕이며 나노하를 다시 안는다.

[그 누구도 이얘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겠어. 그러니 레이징하트라고 했지?! 당신이 생각하는것을 실행시켜]

[부탁합니다.]

레이징하트와 미유키와의 결의와 같은 대화 끝에..

[으응....]

미유키의 손에서 잠자고 있던 요정이 눈을 뜬다.

[아...깨어놨네..괜찮아?]
자신의 손바닥에서 움직이는 요정을 보며 미유키가 말을 건다.

[전 괜찮습니다만 나노하는...나노하는 어떻게 됐죠?!]

의식이 돌아옴과 동시에 상황을 파악하려 하는 리나..

[설명은 바르디슈한테 할테니 같이 듣길 바란다. 지금은 시간이 없다]
레이징하트가 미유키를 대신해 말하며 초장거리 통신선을 오픈시킨다.




06.
나노하가 리나를 데리고 본국의 전송포터에 도착할때쯤..
그녀의 지인들은 우연과 필연이 겹쳐 한두명씩 한곳으로 모이게 된다.
장소는 언제나처럼 아스라의 회의실을 가장한 파티장~

첫번째로 도착한 사람은 무한서고의 사서장 유노와 그의 조수 알프.
모처럼 한가한 반나절이 생긴 때에 때맞쳐 연락을 받아 이곳에 오게 된것이다.
물론 연락을 한건 하야테..

서고팀이 도착한 동시에 집무관팀인 페이트와 샤리가 들어온다.
이쪽팀도 몇일동안 쫓았던 사건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오전에 본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지금은 보고서마저 다 제출하고 가뿐하게 모임에 동참한다.
세번째 도착한 팀은 하야테의 수호기사들인 볼켄리터..
이 팀은 우연히도 본국에서 모이게 되어 자신들의 주인인 하야테에게 연락하니 이쪽으로 오라고 연락을 받은 것이다.
주인의 명령은 절대적..이긴 하지만 이 부분에선 그리 크게 작용하진 않았다. 당연히 오게 되는 거니까..이런 모임은...

네번째 팀은 본 모임을 주최하고 연락을 돌린 장본인 하야테와 그녀의 보좌인 린포스 츠바이, 그리고 린포스의 일로 같이 있던 마리엘이 동행하여 아스라에 도착한다.

마지막 팀은 희안하게도 아스라에 본점을 두고 있는 크르노팀..
자신의 배가 동창회 모임장소로 바뀐 것이 못내 맘에 들지 않는 듯 하지만 밖으로 내색하지는 않는다. 그의 파트너인 에이미는 이런 모임자체를 좋아하니 논외이고...

어쨌던..
본편에서조차 모이기 힘든 캐릭터가 거의 모두 모인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아스라의 파티장에는 근방 떠들썩한 분위기가 되고 만다.

[나노하도 같이 있었음 좋았을텐데...]
유노가 아쉬워하며 한숨 쉬듯 말을 하고..

[하필히면 나노하가 떠나고 나서 이리 모이게 될줄은 몰랐지....그럼 여기서 밥 먹고 바로 지구로 날아가버릴까?!]

하야테가 기세좋게 서브를 넣고...
내친김에 자신이 던진 공을 스스로 토스까지 하는데~

[그래~ 나노하짱을 깜짝 놀래키는 거야~ 혼자만의 휴가일거라고 생각할테니..우리가 짠~ 하고 나타나면 분명 놀랄거야~ 하지만..아스라로 가도 시간이 걸릴테니...]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이 스파이크에 까지 이르는 하야테!

[유노군과 얄프씨가 초장거리 전송을 해서 우리들을 전송시키면 되겠네~~~ 어때?!]

하야테의 스파이크에 일동은 충격에 휩싸인듯 말을 잇지 못한다.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술식을 제어하는 자는 그무엇보다도 큰 압박을 받아야 한다.]
침묵하는 장내를 크르노가 깨며 말한다.

[그건 걱정안해도 돼~ 유노군이라면 꼭 해낼거니까~ 그치?!]
하야테는 아무걱정없다는 듯이 유노를 쳐다보고..
그녀의 시선을 받은 유노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

[못할건 없지만 자주는 할수 없는 일이야...]

[오케이~ 그럼 결정! 나와 린도 도와줄테니까~ 알프씨도 괜찮죠?!]
그녀답게 순식간에 일이 진행된다.

[물론~ 아직은 기술이 녹슬진 않았어~]
알프는 성격답게 시원하게 대답한다.

[좋아~ 그럼 얼른 먹고 우리들의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하야테의 선언에 의해 모처럼의 반나절 파티가 고향으로 컴백홈으로 돌변하는 순간이다.
모두들 하야테의 성격을 잘알기에 태클은 걸지 않는다.

아니 걸이유가 없다고 하는게 맞을것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구와 인연이 많으니까..
어느새 유노와 알프...린은 모여 초장거리 전송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며 페이트는 작게 쓴웃음을 짓는다.

'뭐..나쁘진 않겠지...일도 겨우 끝났고, 반나절정도라면..'
페이트는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고 달콤한 커피가 든 잔을 손에 쥐는데 파트너의 염화에 의해 동작이 일시 중지된다.

[Sir. 레이징하트가 오픈 통신을 요청합니다]






- 계 속 -






예전에(2007년 10월...쿨럭) 썼다가 포기한 글을 어제 4시부터 시작해 글을 잇고..오늘 마무리하여 올려봅니다.
원래는 미유키간지!!라고 외치며 써 내려갔지만...레이징하트 간지!!화 되다가..끝에는 뭔지 알 수없게 되어 버린듯 합니다.;;;

즐감하세요^^;;








이글루스 가든 - 이글루스 리리컬 동맹단 가든지부

덧글

  • 무장괴한 2008/06/29 17:01 #

    분홍색 빛은 죽음의 빛인거군요;; - 무장괴한.
  • 메이군 2008/06/29 17:08 #

    승리의 타카마치 가...
  • 무장괴한 2008/06/29 17:08 #

    대..대위님..!!! [...] - 레녹
  • 시와랑 2008/06/29 19:54 #

    ... 뭔가 심하게 심각한 상황. ;ㅂ;
  • wizard 2008/06/30 00:31 #

    흠...이누키를 쓸 필요도 없는 허접들이었군요
    [주: 이누키.追 - 미유키의 오의입니다]
  • 리나인버스 2008/06/30 16:33 #

    무장괴한//악당들 입장에선 그렇죠~(응?)

    메이군//진리입니다..쿨럭(뭣?!)

    레녹//나대위!!OTL

    시와랑//맞습니다. 심히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wizard//그럼요~ 미유키 오의를 저런 녀석에게 쓰기엔 매우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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