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단편] 엇갈림, 그리고 재회? by 리나인버스









『엇갈림, 그리고 재회?』








01.
“자피라. 시그넘 못 봤니?”

아치형의 창문턱에 걸터앉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는 책을 읽고 있던 자피라에게 한 여성이 묻는다. 이에 자피라는 곧바로 일어나 고개를 약간 숙이며 정중하게 대답한다.

“도장에 있을 겁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무도대회에서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있었나 봅니다.”

자피라의 설명에 그를 부른 여성은 가른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해 하얀 턱을 조금 만지며 곰곰이 생각한다. 그녀의 이런 모습을 자피라는 가만히 지켜볼 뿐이다.

“그렇구나... 좋은 정보를 알려 줬구나. 독서를 방해해서 미안해. 잼있게 보렴”

마치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여성의 어조. 하지만 자피라는 그것을 기분 나쁘게 생각하기는 커녕 또다시 고개를 숙인다.

“알겠습니다. 나의 주인”

자피라의 대답을 들은 여성은 화사하게 웃으며 손을 가볍게 흔들며 방밖으로 나간다. 겹겹이 입혀진 기장이 긴 옷을 입었음에도 그 여성은 가벼우면서도 우아하게 걸음을 옮긴다.
작은 소란이 없어진 방안에는 좀전의 일이 언제 있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아까와 같은 포즈로, 투박한 손위의 작은 책을 읽고 있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있다. 따스한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의 조명이 덩치와 다르게 작은 책을 읽고 있는 남성, 자피라의 모습을 멋있게 보여준다.










“하--압!”

사방이 나무로 된 도장의 중앙에 기사복을 입은 시그넘의 모습이 있다.
자신의 디바이스 레반틴을 잡고 절제된 동작으로 한 합, 한 합 이어가고 있다. 나무벽의 상단에 작게 나 있는 아치형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에 레반틴의 검날이 찬란하게 빛나고 시그넘의 기사복에 곳곳히 붙여 있는 금속이 심플하게 빛을 반사하고 있다.

시그넘을 찾은 이 여성은 도장의 출입구에 비스듬히 기대 시그넘의 연습모습을 바라본다.
분홍색 포니테일 머리에 보통 여성보다 키가 크지만 그래도 그는 여성. 그런 여성의 몸으로 검을 들고 무술을 하는 것에 약간의 걱정을 하고 있는 그녀이지만 지금과 같이 시그넘이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런 걱정은 말끔하게 사라진다. 자신의 ‘혼‘이라고 까지 지칭하는 레반틴을 들고 있는 시그넘의 모습은 그녀와 그를 만든 야천의 왕이라는 타이틀을 빼더라도 정말 멋져 보이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녀는 그렇게 장담한다.

이런 생각을 하며 여성은 흐뭇하게 시그넘을 쳐다보고 있는데 수련에 집중하던 그녀가 여성의 인기척을 느끼고 동작을 멈춰 그녀가 있는 곳을 쳐다본다. 그리고 곧바로 여성이 있는 곳으로 다가온다. 시그넘의 다가옴에 여성은 비스듬히 기울려져 있는 몸을 펴며 시그넘을 반긴다.

“내가 방해한거 같구나. 미안하다.”

기사복인채로 다가온 시그넘은 그녀의 앞에 서자 바로 한쪽 무릎을 굶으며 그녀에게 예를 표한다.

“아닙니다. 나의 주인. 이곳까지 무슨 일이십니까?”

시그넘의 예의 모습에 여성은 원래 그런것 처럼 아래쪽으로 시선을 내려 시그넘을 쳐다보며 말을 잇는다.

“응. 시그넘에게 볼일이 있어 찾아왔지. 자피라가 이곳에 있을 거라고 하더구나. 몇일전의 무도대회서 마음에 들지 않는 거라도 있었니?”

여성의 질문에 시그넘은 자연스럽게 굽혀진 허리를 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어떻게 보면 무인에 대한 자존심에 대한 질문으로 왠만하면 질문받기 꺼려하는 부분일련만, 시그넘은 아무렇지 않는 듯 레반틴의 손잡이를 만지작 거리며..

“대회에선 이겼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강하기 위해 연습중이었습니다.”

라고 말한다.

시그넘의 말에 여성은 여전히 화사하게 웃으며 이야기한다.

“시그넘의 장점이 바로 자신에 대한 철저한 관리이지. 스스로가 만족할때까지 해도 상관은 없다만 내가 걱정이 될만큼은 하지 말았음 좋겠어. 훈련도 좋지만 시그넘도 어여쁜 여성이잖니. 다른 부분에서도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는 거야.”

“명심하겠습니다. 나의 주인.”

자피라와 마찬가지로 아이를 타이르는 듯한 그녀의 어조는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있다.


지금까지 묘사한 여성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 것이다.
야천의 왕의 초대..야천의 서와 수호기사 시스템을 만든 장본인.
마지막 야천의 왕 하야테에게 ‘사야‘라는 이름을 알려준 그녀가 바로 위 여성의 정체이다.

이 내용은 그녀와 그녀의 수호기사 그리고 야천의 서가 평화롭게 살고 있던 시대의 이야기중 아주 소소한 사건 중에 하나이다.










02.
“그런데 주인께서 저에게 볼일이 있다고 하신게..”

도장에 있던 시그넘을 데리고 정원으로 나온 온 사야에게 시그넘이 조용히 묻는다. 그것에 사야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걷기를 멈추고 시그넘을 바라본다. 원래 성격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인망까지 있는, 베르카의 귀족중에서 인기가 많은 그녀이지만 가끔씩 끝을 알 수 없는 장난끼가 그녀를 지배할때도 있다. 그리고 지금 그 극상의 장난끼가 발동한 듯 시그넘의 질문에도 그저 웃기만 한다. 그런 사야의 성격을 시그넘도 아는 듯 그녀의 시선을 애써 외면한다.

“뭔가 즐거운 일이 있으신 듯 합니다.”
“잘 알아보는 구나. 시그넘도 이제 나의 성격을 어느정도 파악한듯 싶구나?”
“그 정도 당하면 바보가 아닌 이상 몸으로라도 알게 됩니다.”
“아이구. 내가 무슨 너희들을 괴롭히는 악당이라도 되는 듯이 이야기 하는 구나?”
“부정하실 순 없을 겁니다.”
“요것이~ 자신의 마스터에게 ‘뻐기는’ 것이냐?”
“주인께선 마땅한 대답거리가 없음 꼭 그 단어를 말씀하시죠..”
“안되겠구나~ 에잇~ 주인의 벌을 받아라~”

대나무같이 서서 주인의 말에 조목조목 따져 말하는 기사와 그녀의 말에 제대로 답을 못해 우물쭈물하는 주인. 이 시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대화이건만 사야는 싱글벙글거리며 시그넘에게 말하다 안되겠다 싶어 그녀의 목을 한팔로 감싸쥔다. 즉. 지금 시대에의 단어로 표현한다면 헤.드.락. 프로레슬링에서 쓰이는 기술중에 하나이다.

사야와 키차이가 제법 있음에도 시그넘은 자신의 주인에게 헤드락을 걸린것에 게의치 않으며 계속 이야기한다. 더불어 사야는 팔을 흔들며 ‘네가 말한 것들을 어서 철회하거라~’, ‘건방지게 주인을 가르키는 것이냐~’ 라며 문장과 행동이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물론 얼굴엔 싱글벙글이 가득~

“저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려 합니까?”

재미로 밖에 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느껴지는 사야의 행동이 조금 차분해진다. 하지만 여전히 시그넘의 목은 풀리지 않고 사야는 여전히 웃으며 그녀의 말에 대답해준다.

“시그넘..”
“네 나의 주인”

자신의 이름을 주인께서 부르신다.
시그넘은 어떤 자세에서도 주인의 부름엔 즉각 대답한다.
그 자세가 지금같이 웃기기까지 해도 말이다.

“너...귀여운 동료하나...맞이하지 않으련?”
“네에?”

묵묵히 사야의 장난을 받아주고 있던 시그넘이 의아해하며 되묻는다.
그녀의 반응에 사야는 그제서야 팔을 풀며 괜히 딴청피우는 듯 하늘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내가 잘 아는 지인중에 유니즌 디바이스의 장인이 있는 건 알지?”
“네”
“그가 이번 나의 생일 선물로 유니즌 디바이스를 하나 선물해준다고 하더구나. 그래서 나는 이미 그애가 있다고 괜찮다고 했더니..볼켄리터중 한명에게 주고 싶다고 간청하더군. 그래서 네 이야기를 했더니, 너에게 딱 맞는 아이를 만들어주겠다 하더구나.”

“유니즌 디바이스...”

사야의 말을 듣고 고심하듯 유니즌 디바이스란 말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기는 시그넘을 사야는 풍경감상하듯 지긋하게 관찰한다. 하지만 사야의 관찰시간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시그넘이 곧바로 고심하는 표정을 풀었기 때문이다.

“현재 저의 상황을 종합해 볼때, 유니즌 디바이스는 필요없을 듯 합니다. 아직 누구의 도움을 받을 정도로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그넘의 대답에서 아주 약간 불쾌한 분위기가 풍겨진다. 그것을 놓치지 않는 사야는 시그넘의 눈을 곧바로 바라본다. 그녀의 시선을 받은 시그넘도 눈을 돌리지 않는다.

“나의 의도를 오해한듯 싶구나. 시그넘..나는 지금의 너를 부족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너는 야천의 왕의 수호기사이며, 볼켄리터의 장이다. 그것에 대해 추호의 의심도 하지 말아라.”

좀전의 장난끼있는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근엄한 모습으로 시그넘을 질책하는 사야.
그것에 시그넘은 곧바로 무릎을 꿇으며 사죄한다.

“저의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나의 주인.”
“알면 됐다. 자..일어나거라. 너를 혼내려 한 건 아니란다. 단지 네의 모든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도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내가 말한 꼬마 동료란 것은 너의 힘을 강하게 하는 것 보단, 장으로서 가질 수 있는 부담과 자만을 느낄 수 있는 거울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너는 곧잘 스스로를 몰고 가는 타입이니까 말이야. 한번씩은 한숨 돌리며 생각할 때가 있어야지..안 그럼 안 좋은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주인..”

“그리고 꼬마동료가 생기면 그 딱딱한 성격도 조금 풀리지 않겠느냐? 분명..서로 힘을 합해 연계하는 것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습니까?”

사야의 이끌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난 시그넘이 여전히 딱딱한 표정으로 반문해본다.
자신의 주인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한 시그넘이지만 실제 뜻을 들어도 뭔가 납득이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렇고 말고~ 경험자로서 이야기하는 거니 믿어도 된다. 장인이 시그넘에게 모든 것을 맞쳐..하지만 아주 개성있는 아이로 만들어준다고 하니 기대해보자꾸나. 마력광도 똑같게 하고, 마법형태도 너와 같이 불꽃이라고 하더구나.”

“주인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기대해보겠습니다. 주인을 지키는 동료가 늘어나는 건 기쁜 일이지요.”

“아니 아니..이번은 조금 틀리지. 나를 지키기 위함이 아니라 시그넘 너를 지키기 위한 아이이다.”

“저의 모든 것은 주인의 것이니, 그 아이도 주인과 함께 해야지요.”

시그넘의 대답에 사야는 아닌척 하지만 흡족해 하며 그녀의 팔을 쿡쿡 찌른다.
다시 장난끼 발동 시작~

“시그넘..그렇게 나한테 모든 것을 다 받쳐도 되겠느냐?! 내가 시그넘을 버리면 어찌할려고 이리 찰싹 달라붙는거냐~”

사야의 장난끼에 시그넘은 아주 약간 웃음지으며 양 손의 두 손가락을 까닥까닥 거린다.
시그넘답지 않는 매우 어색한 포즈이다.

“주인께서 하시는 여러 말중에 지금과 같은 말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주인께서 저희를 버리는 건 있을 수 없는...거짓입니다. 마찬가지로, 저희도 주인을 절대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건 제가 목숨을 바꿔서라도 확신할 수 있는 일입니다.”

어떻게..말은 아주 멋지고 의미심장한 말이건만 시그넘의 행동은 뭔가..부끄러운 대사를 하는 것 처럼 매우 어색하고, 그런 시그넘의 모습을 보며 사야는 이미 박장대소를 하고 있다.

“오호호호호 시그넘 너무 귀엽구나. 그 말이 그렇게 하기 힘드느냐?! 아하하하~”
“기사인 주제에 저런 걸 입에 담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겁니다만..주인께선 게의치 않아 하시니까요. 저에게 있어서 저 말은 매우 부끄러운 말입니다.”

“하하하하. 참으로 고지식한 녀석이구나~ 샤멀이 알면 분명 놀이감이 될것이야. 내 당장 샤멀에게 이야기해야 겠구나~”

“헉..주인..그것만은..”

시그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사야는 매우 기쁜 듯 그녀에겐 거의 있을 수 없는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정원을 벗어나고 있다. 뒤를 이어 시그넘이 식은 땀을 흘리며 계속 사야를 부르고 있지만 그녀는 모른 척 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렇지~ 그애도 불려야 겠구나. 너를 열화의 장이라 부르며 품위 있는 기사로 여기고 있는 듯 한데 이런 모습이 있다면 하면 분명 놀랄 것이야. 그 애가 어디에 있더라..아..서고에 있었던가~”

“주인..제발 그것만은..차라리 샤멀에게만 말해주십시오.”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른 파란 하늘아래.. 야천의 왕과 그의 수호기사, 그리고 야천의 서가 함께 살아간다. 어느 날은 즐거운 일이, 어떤 날은 슬픈 일을 겪으며 하루 하루를 새기고 있다.











추후...시그넘을 위해 준비하던 유니즌 디바이스는 ‘베르카 전쟁의 해‘로 말미암아 깨어나지도 못하고 영구봉인됐다고 한다. 디바이스가 완성되고, 깨어나기 몇일전에 일어난 일로, 디바이스의 장인은 이 아이만은 전쟁에 참가시킬 수 없다 여겨 자신의 실험실 깊숙이 봉인하였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사야는 매우 안타까워 했지만 시그넘은 담담히 받아들었다고 한다.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날지도 모릅니다. 저나 그 아이나 단순히 사라질 존재는 아니니까요.”
라는 묘한 말을 했다고 하는데...
시그넘이 추후 일어날 일을 예감하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허나..





“당신은 어째서 항상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겁니까?!”
“니놈이 먼저 내 성격을 글었잖아!”
“제가 언제 그랬다는 거에욧!!”
“처음부터 그랬어!!”
“아니에요!”
“맞아!”

“아이구마. 내 머리가 다 울린다. 넌마들 이젠 그만 좀 해라. 지치지도 않나?”
“죄송합니다. 주인 하야테..”
“시그넘이 미안할 필요는 없고...그라고 린이 너도 좀 적당히 해라.”
“하지만..하야테짱..아기토짱이 먼저..”
“이 녀석이 먼저 했다니...했다고...했습니다!”

몇십년..몇백년이 흘려 시그넘과 야천의 서, 볼켄리터는 마지막 야천의 왕 야가미 하아테곁에서 행복하다면 행복한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시그넘의 유니즌 디바이스..아기토와 함께 말이다. 아기토가 예전, 초대 야천의 왕 사야의 지인, 디바이스의 장인이 만든 그 유니즌 디바이스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아기토와 처음 유니즌 했을때 시그넘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기토..어쩐지.. 너와의 유니즌은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다.”







진실은..하늘위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그분만이 알고 있지 않을까..









- Fin -









PS.
어제 집에 일찍 가서 한 숨 푹 자고 스크라이커즈를 정주행했는데요.
아기토부분을 보니 요런 망상이 떠올라 오늘 적어봅니다^^;;
갠적으로 사야의 성격이 점점 모 여왕님과 비슷해지는 것 같아..
심히 걱정중입니다?^^;;


이글루스 가든 - 이글루스 리리컬 동맹단 가든지부

덧글

  • 무장괴한 2008/11/19 19:13 #

    설마 이오노님 인겁니까?(추종자 한명)
    그리고 아기토!!!(야) - 무장괴한
  • 리나인버스 2008/11/20 09:01 #

    딩동댕~ 설정상 저게 가능한지는 확인 할순 없지만..(어이..)
    저렇게 되면 좀 더 드라마틱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ㅎㅎ
  • 메이군 2008/11/19 20:21 #

    헤드락 걸려 있는 시그넘 모습을 상상해 버렸습니다.
  • 리나인버스 2008/11/20 09:02 #

    저도 시그넘에게 헤드락 거는 사야와 걸리는 시그넘 모습이 상상되서 저리 적어버렸습니다^^;
    장난끼 넘치는 사야와 무덤덤한 시그넘이랄까요?^^
  • 알비온 2008/11/19 21:49 #

    후아...... 마음이 따스해 지는 이 감동.
    저도 훈훈한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그 전에 개그물부터 잘쓰게나)
  • 리나인버스 2008/11/20 09:02 #

    허허허 감사합니다^^
    알비온님도 물론 하실 수 있습니다^^//
  • wizard 2008/11/19 22:21 #

    오오 아기토
    왠지 소재라고 생각했어요[뭔소리고]
  • 리나인버스 2008/11/20 09:03 #

    오호~ 그렇군요^^
  • Ryuki매냐㉿ 2008/11/19 22:43 #

    오오 이런식으로 엮이는군요..재밌게 봤습니다^^
    [시그넘..왠지 얼굴이 보고 싶군요...ㅋㅋ]
  • 리나인버스 2008/11/20 09:03 #

    저의 망상으로 엮기게 된 거...퍽^^;
    마지막의 부끄부끄 부분은 저도 꼭 보고 싶습...^^;;
  • 나키아 2008/11/19 23:27 # 삭제

    오 이제 사야와 아기토와 시그넘이 나오네요~

    그나저나 예전에 쓰신 팬픽에서 리나양을 위한 디바이스가 나왔는데 그건 언제 나오는건지;;
  • 리나인버스 2008/11/20 09:05 #

    리나짱을 위한 디바이스라면 시스터 쿠스케가 만들어준 일회용 종이 디바이스를 말씀하시는 거죠?
    고건...음...그..요리장씨가 준 고양이 장식이 있는 팔찌와 함께 본편에서 유용하게 쓸려고 생각중입니다만..이넘의 본편 작성이 참 잘 안되네요^^;;;(둘다 리나짱을 살리면서도 반대로 ㅈ...어이 거기까지;;)
  • 낮꿈 2008/11/20 00:26 #

    좋쿠나!!!
  • 리나인버스 2008/11/20 09:05 #

    >.<b
  • Rasse 2008/11/23 12:43 #

    왠지 보면서도 내내 이오노 더 퍼내틱스가 떠올랐습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소장도 하고 있구요 ㅎㅎ
    항상 재밌고, 뭔가를 배우면서 봅니다.
    다음도 기대할게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