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습작] 공의 경계 - 가람의 동 by 리나인버스


역시라고 해야 할지..보는 내내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군요..
이웃분이랑 같이 함 보고 자기전에 다시 함 더 봤는데..
두번째임에도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졸린 눈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다른 편에 비해 러닝타임이 짧은것 같아 많이 아쉽지만..
이번에도 멋진 작품이 나와준것 같아 기쁘기까지 하네요^^;

더불어...이런 좋은 작품을 봄..
자꾸 팬픽이 땡기지 말입니다..그래서 이런 녀석이 나와 버렸어여...
가람의 동과는 전혀 매치가 안되는 녀석인데..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검이란 건 철없는 아이들과 같아.
그 칼날엔 그 어떤 때도 묻지 않으며, 너무나도 순진하고 어리석을 만큼 천진해.
그녀가 하고 싶은데로 팔을 휘두르면 검은 하나의 거짓도 없이 그것에 따라..
베고, 찌르고, 가르지. 그것의 앞에선 누구나 몸 속 깊숙한 곳까지 보여지는 기분이 들어.

한가지 모순점이 있다고?
철없은 아이들의 완고한 떼쓰기는 없지 않냐고?!
아니..아니야. 검에도 떼쓰기는 존재해.

그것은 바로..

자신을 이용한 것의 대가로..
붉디 붉은 생명의 피를 원하는 거야.
나의 본능속에서 속삭이는 그들의 읊조림.

나는 그것을 거역할 수 없기에..아이들의 떼쓰기를 거부 할 수 없는 것처럼..
그들의 속삭임에 이끌려 때때로 '이것'을 꺼내어 달래주는 거야.

기분좋은 검의 울림이 나의 온몸을 훑고 지나간다.
그래..알았어~
지금부터 너희들이 원하는 '그것'을 듬뿍 줄게~

생명의 마지막 흔적을 잔뜩 느끼게 해주겠어.





어쩐지...매우 오래간만의 포스팅이것 같은데..
순식간에 올리고 사라지는 리나입니다^^;
모두 즐거운 밤되시고~ 다음 포스팅때 뵙겠습니다^^



덧글

  • Ryuki매냐㉿ 2008/12/18 00:32 #

    이거...역시 어서 봐야할까나요;;;
  • 무장괴한 2008/12/18 07:47 #

    크아악 멋졌습니다 - 무장괴한
  • 창천 2008/12/18 13:02 #

    명작이죠[...] 기다렸다가 몰아서 보는 괴로움을 선택한 저로써는...
  • 학생 2008/12/18 13:10 #

    ~_~달빠가 될 수밖에 없는..
  • Rasse 2008/12/18 16:53 #

    오늘에서야 저도 봤는데 역시 재밌었습니다.
    소설과는 다른 느낌을 전해주기도 했구요 ㅎㅎ
  • wizard 2008/12/18 21:38 #

    순식간에 사라지셨[응?]
    아무튼, 어쩐지 귀찮아서 '몰아보자'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견디기 힘든 포스팅이군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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