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네타] 너에게 닿기를 2화 by 리나인버스


이번에도 소소하면서 훈훈한 이야기였습니다만...
에구구구...애니보면서 간만에 또 울어보네요.
그것도 '찔끔'이 아닌 '펑펑'을....
단지 외모만으로 안좋은 평가를 내리고 그것을 당연한 듯이 여기는 것이 안타까웠고,
그런 반얘들의 반응을 아무런 불평, 불만없이 자신부터 바꿀려 하는 모습이 너무 슬펐습니다.
특히..'상큼이녀석'한테 위로를 받은 후,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한발짝 다가서, 자신에게는 아무런 힘도, 불길함도 없다라고 말했지만 이미 친구들이 있었던 곳은 아무도 없었던 부분은 정말 슬펐습니다. 그때부터 눈물이 펑펑 솓아지더군요.
(친구들이 거부한 자신의 자리에 앉으며 '다음이 있어' 라며 조용히 말하는 '사와코'의 대사도 맘이 아팠습니다. 흑)

그리고 이번편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자리 바꾸기'
반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와코 주위자리를 피하는 가운데 '상큼이녀석'과 여자애두명,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다크호스 '류'가 사와코를 보호하듯 상,하,우, 사선자리를 차지하는군요. 상큼이녀석부터 시작해서 한명씩 자신의 책상,의자를 가지고 조용히 앉는 부분이 또 징~해서 펑펑..

중간중간에 개그도 포함되어 있어 울다가 웃다가.. 혼자서 개그신찍어 버린... 천만다행으로 방문이 닫혀있어 묘한 모습은 식구들에게 들키진 않았습니다^^;

겨우 2편밖에 감상하지 않았지만 여러모로 사람 마음을 흔드네요. 이런 작품..참 오래간만입니다. 그리고 정말 기쁘네요.^^
아직까지 이 작품을 접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꼬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성우도 베스트입니다.
사와코역에 노토마미코상이고 처음으로 친구가 된 여자애두명중에 한명은 사와시로 미유키상입니다.
상큼이녀석이나 다른 여자애한명등도 캐릭터와 전혀 괴리감이 없습니다.

오늘 분위기 타버렸으니 1,2화 정주행 함 더 하고, 간만에 아리아계통 치유계 작품 몇개 재탕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