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의 종영과 나. by 리나인버스

신의가 종영했다.
이번주 화요일이었지.
이번주..내가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잘 모르겠다.
(드라마의 파급효과가 이리 클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신의.
내가 봐도 솔직히 문제 많다.
23,24화..대략 안습이다. 찍은 분량보다 회상씬이 더 많을거다라는 웃스개소리까지 나온다.
다른 문제들도 즐비하다.
근데..
그런데..
이런 많은 문제들 다 덮게 해주는 중독이 신의에게 있다.
그래서 그 중독으로 인해 오로지 신의만 바라보게 된다.
닥본. 닥치고 본다.

요새 나.
디시갤에 빠져 있다.
신의 놀이터를 찾다가 알게 된 곳.
넷질을 오래하지도, 그렇다고 짧게 하지도 않은 적당한 경력에..디시갤은 불가항침조약같은거였다.
어딜 가든, 여기만은 피해야 한다. 라는 두려움마저 있었다.

근데 지금은 여기서 아에 산다.
출근, 업무시간, 퇴근, 저녁, 밤까지.
상주다. 상주.

언제쯤 신갤을 벗어날 수 있을까?
염원의 디비디 예약이 내 손에 들어오게 되면?

모르겠다.
일단은 닥치고 갤질 하는 거다.
여기에 있음 참 잼나다~
무엇보다 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그리고 신의를 좋아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한게 또 있다.
나. 내폰에 실사배우 사진 안넣는다.
숨은 빠를 자처하는 지원냥 사진도 넣은 적 없다.
대부분 애니나 피규어였다.
근데..

그런데..





(이미지는 신갤에서 받은 거.)

이 짓까지 하고 있다.
내가 신의에게 단디 미친것 같다.
사실 임자커플로 하고 싶었는데 사진이 많지가 않다.
집에 가서 캡쳐 해서 스스로 만들어볼까라고 지금 생각하고 있다.

왠지 갈때까지 간 느낌이다.
폰배경만은 안 할거라 생각했는데..
영느. 이캐릭 정말 마음에 든다.
물론 이배우도 '지켜보자'가 되었다. ㅋ

저 영느 캐릭을 가져와다 팬픽에 넣고 싶을 정도다.
정말 매력넘치는 캐릭터다.
물론 내가 쓰면 영느같은 캐릭 절대 못나오겠지만 ㅋㅋ

더불어 은수역도 탐난다.
그런 발랄한 캐릭도 함 써보고 싶은데..
힘들겠지.

에휴. 기쁘게 글 시작했는데 마지막은 팬픽생각나서 우울하다.
어쨌던 한동안은 이 신의 안에서 놀 듯 싶다.
이런 작품이 생겨 참 기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