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팬픽][단편] 야천의 왕 - 하편 by 리나인버스

세상의 수많은 귀중한 빛중에..
나에게 와준 소중한 몇개의 빛..
그 소중한 빛을 나는 모든 것을 걸고 지킨다.
설사 내가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이 행복해질수 있다면 나는 어찌되도 상관없다.

알고 있어..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라는 걸..
하지만 내가 희생해서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다면 난 모든것을 내어주겠어.

해결나고 난뒤의 원망은 듣겠지만..
괜찮아~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니까...





『야천의 왕 - 하편』




01.
몸에서 천천히 힘이 빠져나간다. 아주 천천히...
단위로 잴수 없는 매우 미미한 양이지만, 확실하게, 그리고 천천히 나의 링커코어의 힘이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아까의 심한 고통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몸은 고통의 여진으로 비명지르고 있다.
그런 고통을 느끼며 난 의식을 불려들인다.

눈은 감고 있지만 나의 곁에 누군가 있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그가 누군인지 알고 있다.
팔을 조금만 뻗으면 다다를수 있는 짧은 거리...
하지만 난 그 단순한 동작을 할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하는데..]
이렇게 중얼거리며 머리속 지식상자를 열어 방법을 찾는 나노하..

[남아있는 마력의 일부를 사용해 팔을 움직여 페이트짱의 손을 잡아 그대로 마력을 보내주는거야. 이대로 있다간 둘다 큰일이 날거야...최소한 한명이라도...]

[분명 페이트짱이 알면 많이 화내겠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야..부디 이해해 줬음 좋겠는데...]
이렇게 생각하니 저절로 페이트의 얼굴이 떠오르는 나노하.. 나노하의 기억속 페이트는 자신에게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그 모습을 보니 망설어졌던 마음이 사라진다.
그리고 계획한 방법을 실행에 옮긴다.

[우선 팔부터..]
라고 생각하며 마력을 운용시켜 팔쪽으로 마력을 모은다. 마력이 모인 팔을 움직이려 하는 순간..
말할수 없는 고통이 팔을 통해 몸의 전체로 뻗어나간다.
[윽...]
신흠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건만 나노하는 고통을 참으며 조금씩 팔을 움직여간다.
손가락끝을 움직여 페이트에게 다가가는 나노하..
곧이어 페이트의 손에 나노하의 손가락이 닿는다.

이에 나노하는 기뻐하며 좀더 움직여 페이트의 손등을 자신의 손바닥으로 감싼다.

[페이트짱..조금만 기다려]

자신의 몸속에 남아있는 마력의 잔재를 최대한 끌어모으는 나노하..

[적은 양이지만 조금은 도움이 될거야..자..]

그렇게 페이트에게 자신의 남은 마력을 모두 보내주는 나노하..
마력의 이동으로 간신히 돌아왔던 의식이 다시 꺼져간다.

[부디 페이트짱만은 살아서..모두를...]

나노하의 마력을 받은 페이트는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은채 여전히 잠들어 있다.
단지 그녀의 눈주위에 한방울 물기가 걸려 있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일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해져야 합니다]
사야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각오를 다지며 하야테에게 이야기한다.
이에 하야테도 굳게 결심한듯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현재 가장 중요한건 볼켄리터의 복구와 하야테짱의 친구분들의 치료입니다. 야천의 서는 제가 해방되고 난후 제어되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어요. 다만 두분이 야천의 서안에 있기 때문에 매우 작은 양이지만 지금도 두분에게서 링커코어를 수집하고 있어요. 이걸 멈출려면 두분을 야천의 서 밖으로 신속히 옮겨야 합니다]

[네..]
하야테는 마른 침을 삼키며 대답한다.

[하지만 현재 불안정한 야천의 서에게서 떨어진다면 다시 링커코어가 수집될지 몰라요. 그러니 지금의 주인인 하야테짱이 야천의 서를 완벽하게 제어해야 합니다.]

[맡겨주세요]
주먹쥔 손을 가슴에 대고 결의를 다지는 하야테..

[야천의 서의 완벽한 제어후에는 두분을 밖으로 보내드리고 바로 볼켄리터와 린포스츠바이의 수복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제어술식이..]
이번엔 한번 실패한적이 있는 일이라 자신이 없는 하야테,
이에 사야가 웃으며 말한다.

[걱정말아요. 린포스츠바이의 제어술식은 훌륭했지만 완벽한건 아니였어요. 제어술식은 제가 도와드릴테니 하야테짱은 야천의 서안의 수집된 마력과 링커코어의 힘을 제어하여 당신과 그얘들에게 보내주면 되는 거에요. 다행히 하야테짱의 친우 두분께서 받은 마력은 치료를 행하고도 남은만큼 많으니까요.]

라며 팔을 올려 엄지손가락을 든다.
이에 하아테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제 시작하도록 해요]
[네~ 사야언니!]

이번 사건의 종지부를 찍을 두 야천의 왕의 치료가 드디어 시작된다.







02.
[선배님!! 결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대기중의 결계를 계속 주시하던 마리엘이 결계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에이미에게 보고한다.

[기계들의 시스템복구는?!]
에이미는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한다.

[거의 복구상태에요]
[그래..계속 결계를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해. 다른 스탭들도 긴장을 늦추기 말도록 해요!]

[알겠습니다]

의료실의 스탭들을 지휘하며 에이미는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제발 얘들에게 아무일도 없길.....]




결계밖에서 모두가 움직이기 시작할때 결계안의 상황은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야의 도움으로 야천의 서의 제어권을 받은 하야테는 슈베르트 크로이츠을 두손으로 들고 자신과 야천의 서의 동조를 맞추고 있다.

[그래요. 야천의 서를 당신의 일부가 아닌 전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야천의 서에게 당신의 모든것을 맡기는 거에요. 그럼 분명히 야천의 서도 당신을 받아줄 겁니다]

사야의 말의 말에 하야테는 좀더 싱크로의 한계를 넓힌다. 두려워해선 안된다. 야천의 서를 믿고 나의 모든것을 맡기는 거야..

하야테의 결심에 대답이라도 하는듯 야천의 서의 공간자체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 그 흔들림은 사라지고, 하야테의 몸주위로 은빛 광채가 빛나기 시작한다.

[됐어요~ 하야테짱! 성공했어요!]
하야테의 야천의 서의 제어성공에 자신의 일처럼 좋아하는 사야.

하야테는 천천히 슈베르트 크로이츠를 내리며 사야를 쳐다본다.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다.
이에 사야도 기쁨을 누그려트리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눈을 감고 뭔가를 중얼거린다. 분명 수호기사시스템의 수복에 관한 술식일것이다.
사야의 모습에 하야테도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감는다.
여전히 빛나고 있는 하야테의 전면에 갈색 책하나가 소환된다.
하야테의 디바이스인 야천의 서..

[힘들게 해서 미안해.. 다시는 널 놓지 않을테니까..다시한번 나와 함께 해주겠니..]
자신의 디바이스에게 사과하며 다시한번 함께 하기를 부탁하는 하야테..그녀의 말에 야천의 서는 빛을 발하며 주인의 질문에 대답한다.
눈을 감고 있어 야천의 빛을 보지 못했건만 대답을 들은듯 하야테는 웃으며 말을 잇는다.

[응..고마워~ 야천의 서..이제 친구들을 밖으로 보내줘..]

하야테의 명령에 나노하와 페이트가 결개내로 소환된다.

[두사람에게는 확실하게 사죄할테니까..조금만 더 버텨줘...그리고 이 일을 시킨 얘들한테도....]

여기까지 생각하자 하야테에게 다시 슬픔이 밀어온다...

[그래..이번일은 그냥 넘어갈수 없어...]

[하야테짱..수복술식 완성됐어요~]
사야의 말에 잠시 들었던 슬픔을 떨쳐내고 정신을 집중하는 하야테..

[네! 시작합니다. 야천의 서. 수호기사시스템과 린포스츠바이 수복 준비!]
자신의 마스터의 명령에 책장을 펼치는 야천의 서...하야테의 명령에 임할수 있는 마법의 페이지로 장을 옮긴다. 그리고 얼마후 한페이지에서 멈추는 야천의 서..

[링커코어 소환!]
라고 말하며 슈베르트 크로이츠을 수평으로 놓는 하야테..
금색의 지팡이가 수평으로 놓이자 그녀의 주위로 5개의 링커코어가 나타난다.
각자의 색깔을 띠며 빛나고 있는 링커코어들..
전부 원래의 크기보다 많이 작아져 있다. 하야테는 눈을 떠 자신의 주위에 있는 링커코어들을 쳐다본다.

[비타, 자리파..린.........그리고 샤멀과 시그넘..]
각각의 링커코어의 주인의 이름을 부르는 하야테..모두의 링커코어를 보는 하아테의 눈에 다시 눈물이 걸리려 한다.
하지만 참는다. 다시는 실패해선 안된다. 하야테는 약해지려는 마음을 다잡으며 사야에게 시선을 옮긴다.

사야는 늘그렇듯 하야테의 모든걸 아는듯 그녀를 쳐다보고 있다.
그런 사야의 모습을 보며 묘한 안정을 느끼는 하야테..그리고...
[사야언니 부탁합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참아주세요.]
[네!]
[자..그럼 시작합니다]

사야의 말을 시작으로 두사람을 감싸고 있는 빛들이 더욱더 진해지기 시작한다.
더불어 다섯개의 링커코어들의 빛들도 점점 커지며 생기를 되찾아가기 시작한다.





03.
하야테와 사야의 공동치료작업이 시작되고 얼마후...사야의 결계가 점점 엷어져 몇분후 드디어 결계안이 보일정도로 흐릿해지고, 몇초후 결계는 완전하게 사라졌다.
그리고 결계안의 상황도 결계밖의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되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자신의 지팡이 슈베르트 크로이츠를 두손으로 들고 떠있는 하야테의 모습..
자세히보니 그녀의 손엔 슈베르트 크로이츠뿐만 아니라 린포스 츠바이가 편안하게 누워있다.
그리고 하야테의 주위엔 볼켄리터 4사람이 원을 그리며 각 방향으로 서 있다. 모두 눈을 감고 있으나 평소의 모습그대로이다.
상처를 입었던 비타와 자피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있다.

야가미가의 사람들 전면엔 나노하와 페이트가 가지런히 눕혀져 있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죠?!]
상황파악이 안되는 마리엘이 우물쭈물하며 에이미에게 묻는다.

[나도 잘 모르겠어. 하지만 모두가 무사히 돌아온건 사실이야]
에이미는 이렇게 말하며 하야테들쪽으로 다가간다.

에이미가 다가서자 눈을 뜨는 하야테..
그리고 수호기사들도 눈을 뜬다.

[에...어떻게 된거야?]
가장먼저 비타가 조금은 맥이 빠지는듯한 멍한 목소리로 말한다.

[글쎄...나도 상황파악이 안되는군]
자피라도 어리둥절하며 주위를 둘려본다.

[모두들 다행이에요!!]
샤멀은 비타에게 달려가 안으며 울어버린다.

[샤멀..왜그래...]
샤멀의 반응에 비타는 조금 당황하면서도 뿌리치려하지는 않는다.

하야테는 공중으로 내려와 나노하들에게 다가간다. 그녀의 길목앞에 시그넘이 있다.
평소같으면 여러말을 해야 할 상황이지만 하야테도 시그넘도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하야테는 무표정한 얼굴로 시그넘의 옆을 지나가고, 시그넘은 그저 고개를 떨구고 있다.

나노하들의 옆에 앉는 하야테..
에이미도 하야테와 같은 동작을 취한다.

[어떻게 된건지는 나중에 묻고...지금 가장 중요한건 이 얘들이지?]
에이미는 하야테를 쳐다보며 말한다.
이에 하야테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두사람모두 너무 힘들게 했어요. 빨리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알았어.. 하야테짱은 괜찮아?]

[네..두사람의 마력 덕분에...]
라며 자신의 한심한 모습을 말하듯 자소섞긴 목소리로 대답하는 하야테..

에이미는 그 모습을 보며 더이상 묻지 않고 스탭들한테 명령한다.

[빨리 타카마치교도관과 테스타로사 하라우운 집무관의 치료를!!]

에이미의 말에 스탭들이 들것을 가져와 두사람을 의료기계가 있는 쪽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그런 일이 있었다니....]
아스라의 함장이자 집무관인 크르노가 머리를 만지며 두통을 느끼는듯 신음한다.
의료실이 임시폐쇄되었을때부터 직감했지만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날줄은...
에이미를 믿고 간섭하지 않았지만 사건전말을 들으니 두통이 절로 난다.

지금 모두가 모여 있는 곳은 아스라의 회의실..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나노하와 페이트와 정비와 체크를 병행하고 있는 린포스를 제외한 사건관계자가 모두 모여있다.

하야테와 에이미의 설명(하야테는 사야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다)으로 모든걸 알게 된 크르노제독은 그누구도 다그치지 않는다..다만..

[다음부턴 그런 큰일이 생김 나한테도 알려줘..제독이기 전에 친구이니까..조금은 섭섭하다고..]

라며 자신의 차례가 없었다는 것에 약간의 불만을 이야기하는것이 다였다.

이렇게 아스라의 함장에게 사건전말을 보고하는것으로 이번 사건은 종료되었다.
하지만 각자의 마음속 응어리는 그대로인듯 하다.

하아테는 모두가 눈을 뜨고 나서 단 한번도 시그넘을 부르지도 눈을 마주치지도 않고 있다.
그런 하야테의 모습을 보는 볼켄리터는 가시방석에 앉은듯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다.

크르노에게 보고를 맞친 하야테는 곧바로 나노하들이 있는 의료실로 향한다.
물론 그녀의 수호기사들도 따라가고 있지만 크르노와 유노의 사이만큼 멀어져 있다.

주) 크르노와 유노는 곁으론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두사람은 친우이니까 지금의 볼켄리터와 하야테의 사이와 딱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 작가




04.
나노하와 페이트가 누워있는 병실에 자리를 잡고 앉는 하야테..
두사람의 링커코어의 상태는 제법 심해져 있었다. 하지만 미묘하게 페이트쪽이 조금은 나아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누군가 페이트에게 마력을 불어넣어줬다고 하는데 그게 누군인지는 아무도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하야테는 알것 같다.
[페이트짱의 일이라면 나노하짱은 자신의 모든것을 포기하는 아이이니까...]

두사람의 상처가 심하긴 하지만 생명의 위협은 없다고 한다. 단지 회복의 정도에 따라 몇일에도 열흘까지도 의식을 못차릴수도 있따는게 의료진의 설명..

하야테는 깊은 숨을 내쉬며 두사람을 쳐다본다.

그런 하야테의 모습을 볼켄리터는 병실밖에서 창문사이로 지켜보고 있다.
한번도 본적없는 하야테의 모습..그 모습은 볼켄리터에 있었던 절망적인 모습이다. 자신들의 주인이 자신들에게 냉담해지고 있다.
그것은 그 무엇보다도 참을수 없는 것이다. 특히 지금의 주인인 하야테라면 충격은 배이상이 되어 그들에게 돌아온다.

하야테가 저리도 차가워진것에 대한 이유는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더 말을 걸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다. 물론 상처를 입은 쪽이나 상처를 치료하려 했던 쪽 모두 다.....
특히 볼켄리터의 리더인 시그넘은 그 누구보다 절망하고 있다.

이렇게 침울해있는 볼켄리터에게 마리엘이 다가온다.

[모두 몸은 괜찮은가요?]
마리엘이 모두를 살펴보며 묻는다.

[저희는 괜찮습니다..그것보다 린은 어떻게 됐습니까?!]
시그넘이 되묻는다.

[린짱이라면 걱정말아요. 기본시스템과 정밀제어는 린짱이 우리에게 오기전부터 조정되어 있었어요. 지금은 기동되기 위한 최종 체크만 남았어요. 곧 눈을 뜰겁니다]

[그렇군요...]
볼켄리터 전원이 안심하며 한숨을 내쉰다.

[린짱의 상태를 하야테짱에게 알려주려 왔는데 여러분에게 이야기했으니 됐네요. 지금은 안에 들어가기도 뭐하니까..]
병실의 창문으로 하야테를 보며 말하는 마리엘..
그 말에 시그넘이 다시 말한다.

[미안하지만 주인 하야테에게 직접 알려주겠습니까?]
[네?!]
시그넘의 말에 놀라는 마리엘..
마리엘의 반응에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시그넘..
그런 시그넘의 반응에 마리엘은 조금 생각한뒤..

[알겠어요. 어려운 일도 아니니까..다음에 전하도록 할께요]
[고맙습니다.]
마리엘의 대답에 고개를 숙이는 시그넘..

[아니에요~]
시그넘의 반응에 마리엘이 놀라 양손을 저으며 당황한다.





마리엘이 다녀간후 얼마뒤 하야테가 병실밖으로 나온다.
대기하고 있는 볼켄리터는 일순 긴장하며 주인을 맞이한다.
어색하게 서있는 볼켄리터를 보며 하야테는 그야말로 화가 잔뜩 나 있는 표정과 목소리로..

[시그넘..나와 이야기좀 할까..]
라고 말하며 휭하니 돌아선다.

이에 시그넘은 물론 다른 사람도 아무말도 못하고 서있기만 한다.

돌아선 하야테가 여전한 목소리로..

[모두 돌아와줘서 기뻐..]
란 말을 남기고 앞으로 나아간다.

하야테의 말에 표정이 조금 나아지는 볼켄리터..하지만 시그넘은 여전히 굳어있다.
그리고 하야테를 따라 앞으로 걷기 시작한다.
그런 두사람의 모습을 보는 비타와 샤멀, 자피라는 서로를 쳐다보다가 곧 고개를 끄덕이며 두사람이 걸어간 반대쪽으로 걷기 시작한다.







『베르카의 기사들』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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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국 한편이 또 끝나고 말았네요...그러면서 다시 한편이 시작됩..
....;;; 근데 이건 무슨 릴레이도 아니고..
하지만 한편에 쓰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
맘편하게 나눠 올리려합니다. 이렇게 나눈 덕분에 이번 편 분량이 조금
...아니 많이 짧습니다..ㅜㅡ
이렇게 각편이 이어지는 것은 이번편으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넓은 아량 부탁드립니다^^;

PS. 근디 나 아픈거 맞어?!....어깨와 팔이 아픈건 같은데....
      미묘하군요...다만 내일이 지옥이 될것 같은 예감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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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버미규니 2007/09/09 23:46 #

    자기전에 리나님의 글을 보고 잘수 있다는게 좋군요~~(들어와보길 잘했다~~)
    재밋게 보았어요~~
  • sephia 2007/09/10 00:13 # 삭제

    아하... 하야테, 너무 애들에게 심하게 하지 말라고, ㄱ-
  • 메이군 2007/09/10 00:37 #

    정색한 하야테군요. (덜덜덜)
  • 열혈 2007/09/10 19:17 #

    확실히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위해 희생하려고 했다는 걸 알면 엄청나게 화나겠죠. 그 사랑에 비례해서 말이죠. 하야테 양은 언제나 방긋거리고 있으니 화나면 진짜 무서울 듯한...
  • 러브히메 2007/09/11 12:05 #

    아~~~ 하편이 올라왔군요 ㅠㅠ
    하긴 ... 하야테에겐 시그넘의 행동이 분노를 가질 만했지요.
    시그넘도 소중하지만 나노하랑 페이트는 둘도 없는 친구 ㅜㅜ
    그래도 화해했으면 좋겠어요...
    베르카의 기사들 기대할게요 ^^
  • asas 2007/09/11 15:36 # 삭제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오늘의 명언

    "정말로 강한건 인간의 마음이다!"
    .
    .
    .
    (실제로도 원본 대사가 저 것 뿐이라 바꿀수가 없습니다...)
  • 무장괴한 2007/09/12 23:31 #

    늦게 읽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베르카의 기사들도 기대하겠습니다.
  • 리나인버스 2007/09/13 01:41 #

    버미규니//어이쿠..벌써 보셨군요~ 감사합니다ㅠㅜ 버미규니님의 말씀에 니퐈~모드 발동된 리나입니다.(헤벌레~~)
    sephia//괜찮을겁니다..아마도....
    메이군//중령님도 화나면 무섭다는거~~^^;;
    열혈//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중령님이 정말로 화를 내면 어떻게 될까라는 건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지여...하지만 '쿠로'로 가진 않을거에요~^^;
    러브히메//24화의 분노를 시그넘에게....(응?)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담편도 빠른 시간내에~~ 아자!^^;;
    asas//바톤을 이어......할려고 했는데 당장 생각나는게 없네요^^;;; 인간의 마음이야 말로 무적이지요...여러의미로~
    무장괴한//아닙니다..이렇게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데 고마울뿐입니다. ^_____^ 담편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원삼장 2007/11/29 00:22 #

    하...하야테와 시그넘.....
    호...혼내지 말아주세요 중령님.....
    [다른사람이라면 화내겠지만 까마득히 높은
    (시그넘의위) 하야테에게 꼼짝못하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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