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팬픽][단편] 다가서지 못하고... by 리나인버스

타카마치 나노하...

난 이 이름을 들을때마다 여러 감정을 느낀다.

소중함, 따뜻함, 기쁨, 행복.....그리고.....

슬픔과.....소유욕....

난 언제부터 이런 감정이 생긴걸까...스스로 자문해보지만 정확한 답이 나오지 않는다.
스스로 인식못할정도로 오래전에 이런 여러감정이 싹튼것 같다..

이런 나의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들을 숨기며 외줄타기하듯 아슬아슬하게 지내왔다. 아니 아직 지내고 있다.

나노하를 볼때마다 가슴속 한켠이 아려오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이건 나만의 감정이니까...
나노하는 분명..알아주지 않을테니까..
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평생 살아갈거니까...

그 누구에게도 나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다.

.
.
.
.
.


그래..어쩌면 나노하도 나와 같은 생각일수도 있어.
가끔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숨이 멎을만큼 나를 갈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니까..
하지만 난 다가서지 않는다. 그럴수록 거리를 두고 물려선다.
나의 그런 행동에 나노하는 슬프게 웃으며 고개를 돌린다. 돌려버린다.
슬프게 웃을때의 나노하를 볼때마다 내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지만 어쩔수 없다..어쩔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어질수 없어..
세상의 잣대에, 편견의 벽에 우리의 연결은 늘 끊어져 있으니까...

이렇게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지만 난 나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놓은적이 없다.
놓을수가 있겠는가..놓을까보나!! 그 누구가 방해한다고 해도 절대 놓지 않을것이다.
절대로....


타카마치 나노하....

난 이 이름을 부르거나 들을때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되뇌긴다.

[나의 나노하...]라고...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되뇌긴다.

그리고...

『페이트짱~』이라고 그녀가 부를때마다 나는 마음속으로 대답한다.

[응..나노하..너의 페이트는 언제나 여기에 있어..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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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도대체 뭘까요........
오늘..아니 어제 본 24화의 폭주사태일까요..
아님 하켄님의 팬픽을 본 충격의 여파일까요...
이번에도 절실히 느끼는 거지만...
나노페이는 저에게 있어서 깰수 없는 금기같은 느낌이 듭니다.
(단순히 제가 능력이 없어서 일수도..아니 그런 것 같습니다.)
나름 백합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지만...실제로 글을 쓰려 하니
머리속이 하얗게 물듭니다..그려...역시 쓰는거보단 보는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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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원삼장 2007/09/11 06:44 #

    ......... ㅇ<-<
    24화는 여러의미로 대단......
    나노하건 그렌라간이건...
  • sephia 2007/09/11 11:18 # 삭제

    여기 또 나노하X페이트 지지자가 있군요. 확 백합물 한번 써 보시죠.
  • 러브히메 2007/09/11 12:07 #

    나노하 페이트 지지자 ........... 저도 ......
    하지만 여기서 둘은 좀 슬프군요 ㅠㅠ
  • asas 2007/09/11 15:32 # 삭제

    오늘도 역시 여기에 찬물끼얹는 발언하나.

    "할머니꺼서 말씀하셨지. 우정이란 마음이 서툰 것이라고 쓰는거라고"
  • 로리파이 2007/09/11 19:39 #

    ;ㅅ; ... 페이트짱 에서 찌잉...
  • 무장괴한 2007/09/11 22:29 #

    소, 소유욕!(?)
  • 리나인버스 2007/09/11 23:21 #

    원삼장//오래간만입니다^^
    그 대단함이 좋은게 아니라 슬플뿐입니다.
    sephia//확 써버릴까요?!!!!(무슨 수로??OTL)
    러브히메//왠지 저런 생각이 들어서 무심코 써버렸습니다...힘내 페이트!!!ㅠㅜ
    asas//거기에 덧붙이고 싶군요...
    우정과 사랑은 종이한창차이라고..그래서 잘못하다간 그 경계가 찢어져 둘다 상처입을수도 있다고..(뭔 소리인지..-_-;;)
    로리파이//그렇죠?! ㅠㅜ 페이트....훌쩍..
    무장괴한//소유욕: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지고 싶어 하는 욕망
    일명 백합전선의 필수요소~~(뭬야?!)
  • asas 2007/09/12 16:16 # 삭제

    리나인버스// 흐음... 최고입니다.
  • 리나인버스 2007/09/12 16:20 #

    asas//^^;;;
  • 원삼장 2007/11/29 21:57 #

    가슴속에 들어있는건 소중한 친구의 마음.
    이번편은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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